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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고유가 잡기 나선다… 정유업계와 긴급 회동

Written by on September 1, 2026

[사진 출처: Adobe Stock]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치솟는 휘발유 가격을 낮추기 위해 미국 정유업계와 연료 유통업계 경영진들을 백악관으로 불러 대책을 논의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더그 버검 내무장관과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 정유사뿐 아니라 중소 정유사와 유통업체 경영진을 만날 예정입니다.

핵심 의제는 이란과의 전쟁 장기화로 크게 오른 휘발유와 디젤 가격입니다. 미국자동차협회 AAA에 따르면 평균 소매 디젤 가격은 올해 들어 57%나 급등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국제유가 상승으로 정유업체들이 큰 이익을 내고 있지만 주유소 가격은 충분히 내려가지 않고 있다며 불만을 나타내 왔습니다.

백악관은 이번 회동에서 미국의 정유 능력을 확대하고 원유부터 주유소까지 전체 공급망을 점검해 소비자 가격을 낮출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생활비 문제가 오는 11월 중간선거의 주요 쟁점으로 떠오른 만큼, 트럼프 대통령이 업계에 보다 적극적인 가격 인하를 요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미국이 베네수엘라 석유 자원에 대한 통제권 확대를 발표한 것도 향후 원유 공급을 늘려 에너지 가격을 낮추려는 전략의 하나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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