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강진, 흘러가는 ‘구조 골든타임’…”사망자 2천명 넘어”
Written by on March 31, 2025
미얀마에서 지난 28일 강진이 발생한 이후 ‘골든타임’으로 불리는 72시간이 지나가는 가운데 안타까운 구조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31일 AFP통신에 따르면, 미얀마 제2의 도시 만달레이에서 구조대와 시민들이 생존자를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진은 지난 28일 현지시간으로 낮 12시 50분 만달레이에서 남서쪽으로 33km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습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은 성명을 통해 골든타임 내 구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인도적 지원이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인력과 장비 부족으로 구조 작업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맨손으로 잔해를 파헤치는 상황에서 안타까운 소식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망자는 2천 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됩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군정을 인용해 사망자 2,028명, 부상자 3,408명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전력과 통신망 붕괴, 의료물자 부족으로 피해 규모는 더욱 클 것으로 보입니다. 구호단체들은 여진이 계속되고 우기가 다가오면서 2차 피해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하고 있고, 세계 각국과 국제기구들도 긴급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사망자가 1만 명을 넘을 가능성을 71%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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