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강진 사망자 2천295명…피해 계속 확대
Written by DKNET NEWS on July 2, 2026

베네수엘라를 강타한 연쇄 강진으로 인한 공식 사망자가 2천295명으로 늘고 부상자는 1만1천 명을 넘어서는 등 피해 규모가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7일간의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했습니다. 정부는 “국민 모두가 깊은 슬픔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라며 전국적인 추모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진 발생 일주일이 지났지만 구조대는 마지막 생존자를 찾기 위한 수색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피해가 가장 컸던 라과이라주에서는 건물 잔해 속에서 3살 어린이가 극적으로 구조되며 희망을 이어갔지만, 생존자 발견 소식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국제 구호단체들은 의료시설이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르렀고, 전기와 수도 공급이 끊기면서 식수 부족과 위생 문제도 심각해지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또 세계식량계획, WFP는 앞으로 3개월 동안 최대 50만 명에게 긴급 식량을 지원하기 위해 추가 재원이 필요하다고 밝혔으며, 세계보건기구 WHO도 전염병 확산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한편 미 항공우주국 NASA는 위성 분석 결과, 약 5만9천 채의 건물이 파손되거나 붕괴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혀 피해 규모는 앞으로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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