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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프라이데이 개막했지만…美 소비, 관세·물가 부담에 ‘흥행 부진’

Written by on November 25, 2025

올해 블랙프라이데이가 시작됐지만, 미국 소비 시장 분위기는 예전만큼 활기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매장은 붐비지만 실제 구매가 크게 줄었고, 소비자들은 “살 만한 게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강한 관세 정책과 고물가가 맞물리며 가격 부담이 커졌고, 유통업체들은 이윤 확보를 위해 할인 폭을 줄였기 때문입니다. 


추수감사절 연휴 동안 쇼핑객은 사상 최대인 1억 8천만 명을 넘길 전망이지만, 1인당 지출액은 지난해보다 줄었습니다. 


싼 물건을 찾기 어렵다는 불만도 커졌습니다. 과거 5달러 수준에 팔리던 주방가전 ‘미끼 상품’이 대부분 사라졌고, 일부 매장은 정가 판매를 크게 늘렸습니다. 전문가들은 “관세 부담을 소비자가 떠안게 되면서 할인 효과가 희미해졌다”고 진단합니다. 


쇼핑 기간이 예년보다 짧아진 점도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가계의 여력은 남아 있지만 소비 심리는 크게 위축된 모습이며, 연말 경기 흐름에도 부담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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