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레바논 대규모 공습…헤즈볼라와 휴전 ‘위기’
Written by on November 7, 2025

이스라엘이 레바논 남부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 시설을 향해 대규모 공습을 단행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6일 레바논 남부 네 곳의 마을에 대피 경고를 발령한 뒤 수 시간 만에 폭격을 가했습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과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공습 목표는 아이타 알자발, 타이베, 타이르 데바, 자우타르 알샤르키야 지역으로, 헤즈볼라가 군사 장비 생산시설을 복구하고 있다고 판단한 곳입니다.
이스라엘군은 “헤즈볼라가 군사 역량을 재건 중”이라며 공습을 정당화했습니다. 피해 규모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헤즈볼라는 가자지구 전쟁 이후 하마스 지원을 명분으로 이스라엘을 공격해왔으며, 양측은 지난해 11월 휴전 합의 후에도 산발적 교전을 이어왔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레바논이 헤즈볼라의 무장 해제를 이행하지 않으면 자위권을 행사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반면 헤즈볼라는 “휴전 의지는 유지하지만 점령에 맞서 싸울 권리가 있다”고 맞섰습니다.
유엔은 휴전 이후 이어진 공습으로 레바논에서 민간인 100여 명을 포함해 수백 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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