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 “김정은, 북미회담 염두 방중…유리한 외교 가능 판단”
Written by on August 29, 2025

일본 언론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중을 두고 “북미 회담을 염두에 둔 행보”라고 분석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를 뒷배로 과시해 미국과의 협상력을 높이려 한다는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를 냉전기와 같은 균형 외교로 해석했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대화 의지를 드러낸 가운데 김 위원장이 방중을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닛케이는 러시아에 이어 중국과 관계를 강화해 북중러 공동 전선을 만들려 한다고 짚었습니다. 아사히신문은 김 위원장이 다자 외교 무대에 나서는 것은 중국에 성의를 보이고 외교 균형을 맞추려는 의도가 있다고 해석했습니다.
중국은 다음 달 3일 베이징 전승절 행사에 김 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참석한다고 밝혔습니다. 북중러 정상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탈냉전 이후 처음입니다.
그러나 일본 언론은 세 나라가 모두 미국에 대항하려 하지만 전략과 이해관계가 달라 ‘동상이몽’의 성격이 강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결국 북중러 정상회의가 실제로 성사될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는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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