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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여파에 세계 쌀 생산 감소 전망… 11년 만에 처음

Written by on May 14, 2026

이란 전쟁 여파로 비료와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세계 쌀 생산량이 11년 만에 처음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미 농무부 자료를 인용해, 2026년부터 2027년 시즌 세계 쌀 생산량이 약 5억3천800만 톤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지난 11년 동안 이어져 온 생산 증가 흐름이 처음 꺾이는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전쟁으로 비료와 연료 가격이 오르면서 농가 부담이 커졌고, 일부 농민들은 아예 올해 쌀 재배를 포기하는 방안까지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쌀 생산 감소 폭이 큰 지역으로는 인도와 미얀마, 미국이 꼽혔습니다. 이들 국가는 지난해보다 생산량이 약 15% 줄어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쌀값도 이미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시아 쌀 시장의 기준이 되는 태국산 백미 가격은 지난 3월 이후 약 10% 상승했고,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의 쌀 선물 가격도 최근 2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뛰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쌀 생산 감소가 아시아 지역의 식료품 물가와 인플레이션 부담을 더욱 키울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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