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러시아와 직접 협상 논의 중’…미-우크라 고위급 회동 예정
Written by on August 26, 2025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미국과 우크라이나 고위 당국자들이 이번 주 러시아와의 직접 협상 가능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25일 키이우에서 노르웨이 총리와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오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특사인 키스 켈로그와 만나 러시아 측과의 회의 준비를 논의할 것”이라며 “주 후반에는 미국과 우크라이나 대표단이 만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취재진이 JD 밴스 부통령,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스티브 위트코프 특사 등을 거론하자 그는 “그들 또는 일부가 참석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실제로 24일에는 안드리 예르마크 대통령 비서실장이 루비오 장관과 접촉했고, 우크라이나 외무장관도 G7 외무장관들과 온라인 회의를 가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종전 협상을 위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직접 회담을 제안해왔으며, 트럼프 대통령도 중재 의사를 밝혔지만 러시아 측은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키스 켈로그 미 특사는 키이우 행사에서 “우크라이나 종전을 위해 미국이 아주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며, 전후 안전 보장을 위한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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