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포영장 집행 앞두고 尹 지지자 관저 앞 집결…극렬 거부에 일부 연행
Written by on January 2, 2025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 사흘째인 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대통령 지지자들이 모여 몸으로 바리케이드를 치는 등 한층 더 격해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윤 대통령이 전날 지지자들에게 보낸 편지가 이들을 더욱 결집 시킨 것으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의 서명이 담긴 편지에는 “새해 첫날부터 추운 날씨에도 많이 나와 수고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실시간 생중계 유튜브를 통해 여러분께서 애쓰시는 모습을 보고 있다”고 적혀 있었습니다.
또 “주권 침탈 세력과 반국가 세력의 준동으로 대한민국이 위험하다”며 “여러분과 함께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이후 용산구 한남동 관저 앞에선 보수 성향 단체를 중심으로 밤샘 집회가 이어졌고,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2일 이른 아침 이곳을 격려차 방문했습니다. 경찰은 5차 해산명령 후 시위자들이 도로를 침범했다고 판단해 오후 4시 37분께 기동대를 투입해 지지자들의 팔다리를 잡고 옮겨 강제 해산에 나섰습니다.
이들은 연행되면서도 “윤석열”을 외쳤습니다. 체포 영장 유효 기간까지 나흘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관저 앞의 혼란한 상황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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