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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경제 정책 공방…이재명 정부 대응 시험대

Written by on July 28, 2026

이재명 대통령 [사진 출처: 연합뉴스]

최근 코스피 급락이 이어지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경제 정책을 둘러싼 정치권 공방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당시 ‘코스피 5,000 시대’를 공약으로 내세웠고, 취임 이후 반도체 업황 호조와 함께 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한때 코스피는 9,000선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주식시장 강세는 이 대통령의 높은 국정 지지율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상황은 급반전됐습니다. 코스피는 7월 들어 급락세를 이어가며 28일 종가 기준 6,023선까지 밀렸고, 장중에는 6,000선이 무너지기도 했습니다.

시장에서는 반도체 업종 약세와 투자심리 악화, 레버리지 상품으로 인한 변동성 확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에 자금이 집중되면서 시장 변동성이 커졌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주식시장 참여자들이 큰 변동성과 낙폭으로 피해를 보고 있다”며 투자자 보호와 시장 안정 대책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반면 야권은 정부의 시장 대응을 비판하며 책임론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증시 변동성이 장기화될 경우 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한 국민 신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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