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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사이클로스포라증 감염 400건 넘어… 여름철 확산 주의

Written by on August 20, 2026

[사진 출처: Adobe Stock]

텍사스에서 기생충성 장 질환인 사이클로스포라증 감염 사례가 올해 4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 보건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텍사스에서 400건 이상의 감염 사례가 보고됐으며, 이 가운데 약 60명은 증상이 심해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이클로스포라는 주로 오염된 신선한 과일이나 채소, 또는 물을 통해 감염되는 기생충입니다. 감염되면 설사와 복통, 메스꺼움, 피로, 식욕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치료하지 않으면 증상이 수주간 이어지기도 합니다.

특히 텍사스에서는 여름철에 감염 사례가 집중되는 경향이 있는데, 보건당국은 통상적인 유행 기간이 앞으로 약 2주 정도 더 남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모든 감염 사례를 하나의 특정 식품이나 판매처와 연결할 수 있는 공통 원인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보건당국은 과일과 채소를 먹기 전에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고, 설사 등 증상이 오래 지속될 경우 의료기관을 찾아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여름철 신선식품 섭취가 많은 만큼 텍사스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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