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조기투표 집계 ‘혼선’… 주정부·카운티 발표 수치 큰 차이
Written by DKNET NEWS on October 27, 2026

11월 3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텍사스에서 조기투표가 진행되는 가운데, 주정부와 각 카운티가 발표한 투표 참여 인원이 크게 달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실제 투표한 유권자 수보다 주정부 웹사이트에 표시된 인원이 훨씬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표적으로 벡사(Bexar) 카운티에서는 우편투표가 약 1만8천 건 접수됐지만, 주정부 웹사이트에는 단 8건만 반영됐습니다. 또 포트벤드(Fort Bend) 카운티에서는 현장 조기투표 참여자가 7만5천 명을 넘었지만, 주정부 집계에는 약 4만1천 명만 표시됐습니다.
이 같은 차이는 텍사스주가 새롭게 도입한 선거관리 전산시스템, TEAM의 문제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우편투표 자료를 한꺼번에 입력하는 기능이 준비되지 않아, 일부 카운티에서는 직원들이 투표 기록을 일일이 입력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주 국무장관실은 254개 카운티의 자료가 서로 다른 시점에 보고되면서 집계가 늦어질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다만 이번 문제는 현재까지 투표 결과 자체의 오류가 아니라, 투표 참여 인원을 주정부에 보고하고 공개하는 과정의 문제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카운티 선거 당국은 실제 투표 관리와 개표 준비는 계속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정확한 투표 참여 현황을 공개하는 것이 선거에 대한 유권자들의 신뢰를 유지하는 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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