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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金 ‘장외신경전’…”北비핵화 견지” vs “핵방패 부단강화”

Written by on January 29, 2025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정식 정상회담을 앞두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29일 김 위원장은 핵무력 강화를 강조하며 미국을 겨냥한 경고 메시지를 보냈고,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비핵화 목표를 견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 1기 때와 마찬가지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추구할 것이라고 백악관이 28일 밝혔습니다. 반면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최근 핵물질 생산기지와 핵무기 연구소를 방문해 핵무기 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핵전력 강화를 강조했습니다. 

그는 “핵방패의 부단한 강화가 필수불가결하다”며, 북한의 핵 능력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같은 행보는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 대화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지 6일 만에 나온 것으로, 북한이 당분간 협상보다 핵 무력 강화를 우선할 것임을 시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약속을 받아냈다며 이를 재확인했지만, 향후 대북정책이 어떤 방향으로 구체화될지는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북한은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이 명확해질 때까지 핵실험이나 ICBM 발사를 미루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북미 간 본격적인 협상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당분간 강온 전략을 오가는 치열한 외교전이 지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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