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관세 압박에 크렘린궁 “매우 심각…분석할 시간 필요
Written by on July 16, 2025

크렘린궁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2차 관세 경고에 대해 “매우 심각한 발언”이라며 강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50일 내 종전되지 않으면 러시아와 거래하는 국가에 대해 100%의 2차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발언 일부는 푸틴 대통령과 직접 관련된 것”이라며 신중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도 “트럼프 대통령이 종전 시한을 자주 바꾸고 있다”며 이번 발표를 압박 수단으로 간주하고 대화 제안으로는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나토 사무총장과의 회담에서 우크라이나에 패트리엇 미사일 등 무기를 지원하고, 그 비용은 유럽 국가들이 부담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한편,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의 3차 협상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하며, 협상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내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불쾌하긴 해도 절제된 메시지이며, 본격적인 대화보다는 경고로 해석해야 한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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