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베네수엘라 정권 ‘외국 테러단체’ 지정…유조선 전면 봉쇄 압박
Written by on December 17, 2025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베네수엘라 정권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제재 대상 유조선에
대한 전면 봉쇄를 명령하며 압박 수위를 크게 높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6일 트루스소셜을 통해 베네수엘라가 카리브해 일대에서 사실상 포위된 상태라며, 앞으로 그 규모와
충격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미국이 최근 베네수엘라 인근 해역에서 군사력 시위를 벌이며 마약
운반이 의심되는 선박을 격침하고 유조선을 나포한 데 이은 조치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이
불법적으로 유전에서 생산한 석유를 이용해 정권 유지는 물론 마약 테러리즘과 인신매매, 살인과 납치에 자금을
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테러리즘과 마약 밀수, 인신매매
등 여러 이유로 베네수엘라 정권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제재 대상 유조선을
봉쇄 대상으로 명시했지만, 실제로는 베네수엘라산 원유를 운송하는 대부분의 선박 운항을 차단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석유 수출이라는 최대 자금줄을 끊어 마두로 정권을 강하게 압박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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