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푸틴과 회담 성공 시 젤렌스키 참여 3자 회담 열 것”
Written by on August 15, 2025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5일 미·러 정상회담을 앞두고, 성과가 나면 우크라이나를 포함한 3자 회담으로 확대해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영토 경계 논의를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 라디오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의 회담을 “다음 회담을 세팅하는 자리”로 규정하며, 두 번째 회담은 합의를 이끌어내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백악관은 이번 회담을 ‘탐색전’으로 보고 기대를 조율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본인과 푸틴, 젤렌스키 3자 회담이나 유럽 주요국이 참여하는 다자 회의를 구상하며, 첫 회담에서 휴전·종전 방안을 마련한 뒤 영토 조정 가능성까지 언급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이 잘될 경우 알래스카에서 연속 회담을 여는 방안을 “가장 쉬운 옵션”으로 꼽았습니다. 다만 젤렌스키 대통령과 영국·프랑스·독일은 러시아에 일부 영토를 넘기는 조건의 평화협정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그는 푸틴 대통령이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에 응할 것이라 확신하면서도, 그 성사 가능성을 75%로 내다봤습니다.
또 합의가 불발되면 추가 대러 제재 가능성을 열어두었으며, 경제적 제재와 인센티브 모두 협상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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