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미국 우크라이나 평화 계획 검토 의사…협상 신호 감지
Written by on November 28, 2025

러시아가 미국의 우크라이나 평화 계획을 검토할 의사를 밝히며 양국 간 외교 기류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27일 집단안보조약기구(CSTO) 정상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미국 대표단이 다음 주 모스크바를 찾을 예정이라며,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을 위한 미국의 제안을 진지하게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제네바 논의를 거치며 계획안이
네 개 분야로 재정리됐다고 설명하고, 크림반도와 돈바스를 러시아 영토로 인정하는 문제가 협상의 핵심 쟁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군이 점령지에서 물러난다면 “전투를 멈출 준비가 있다”고 주장하며, 도네츠크와 하르키우 인근에서 러시아군이 전황을 주도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젤렌스키 대통령이 임기 만료 후 선거를 치르지 않고 있다며 “우크라이나 지도부는 법적 정당성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미국 특사 스티브 위트코프의
방러 가능성도 언급하며, 러시아가 유럽을 공격할 의도가 없다는 점을 확인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집단안보조약기구 회원국에 실제 전장에서 성능이 확인된 러시아산 무기를 제공해 군사 역량을 함께 끌어올리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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