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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무기 포기’ 우크라 때늦은 후회…’휴지조각’된 안전보장 약속

Written by on December 6, 2024

부다페스트 양해각서 체결 30주년을 맞아 우크라이나가 핵무기를 포기한 뼈저린 후회를 숨기지 않고 있습니다. 

1994년 체결된 이 양해각서는 우크라이나가 옛 소련으로부터 이어받은 핵무기를 포기하는 대가로 미국, 러시아, 영국 등 강대국들이 자국의 안전과 영토를 보장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기념일 메시지에서 “이 문서는 단 하루도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며, 보장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음을 전 세계가 알게 되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스스로 방어할 수 있는 무기와 실질적인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안드리 시비하 외무장관도 브뤼셀 나토 외무장관 회의에서 양해각서를 들고 나토의 즉각 가입을 촉구하며, 이 문서가 우크라이나의 안보를 보장하지 못한 증거라고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1991년 독립 당시 세계 3위 핵보유국이었으나 경제적, 외교적 이유로 핵무기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이번 기회를 통해 나토 가입과 실질적 안보 체계 강화를 요구하고 있으며, 강대국들의 보장만으로는 자국의 안전을 유지할 수 없다는 점을 다시금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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