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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페 고등학교 총격 사건 배심원단…’총격범 부모 사건에 책임 없다’

Written by on August 20, 2024

2018년 휴스턴 인근 산타페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과 관련해, 총격범의 부모가 사건에 책임이 없다는 텍사스 배심원단의 평결이 나왔습니다.


디미트리오스 파구르치스(Dimitrios Pagourtzis)는 2018년 산타페 고등학교에서 총기를 난사해 학생 8명과 교사 2명을 숨지게 했습니다. 이번 재판은 피해자 7명의 유족과 부상자 13명 중 4명이 파구르치스의 부모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이었습니다.


유족들은 총격범의 부모인 안토니오스 파구르치스와 로즈 마리 코스메타토스가 아들의 정신 건강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지 않았고, 그가 총기에 접근하는 것을 막기 위한 충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배심원단은 파구르치스의 부모가 총격 사건의 손해 배상에 대해 재정적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평결을 내렸습니다. 대신 배심원단은 파구르치스와 총기 탄약 소매업체에게 책임을 물어, 피해자 가족들에게 3억 달러가 넘는 손해 배상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특히, 배심원단은 파구르치스의 연령을 확인하지 않고 100발 이상의 탄약을 판매한 테네시 소재의 온라인 소매업체인 ‘러키 거너’(Lucky Gunner)에게도 일부 책임을 물었습니다. 현재 23세인 파구르치스는 살인 혐의로 기소됐으나, 2019년 11월 정신적 무능력자로 판결되어 형사 사건은 보류된 상태이며, 그는 주립 정신건강 시설에 수용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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