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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색 플라스틱이 암 유발…초밥 용기·후라이팬 등 조심해야”

Written by on October 9, 2024

집에서 사용하는 후라이팬·냄비 등 조리도구와 초밥 포장용기 등에 있는 ‘검은색 플라스틱’에 암을 유발하고 호르몬을 교란시키는 화학 물질이 들어있어 주의해야 한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워싱턴포스트(WP)는 6일 초밥 접시, 구슬 목걸이, 주방 도구 등 검은 플라스틱 재질에서 상당히 높은 수치의 발암 물질이 검출됐다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여행용 게임, 장난감 등에서도 발암 물질이 대거 검출됐습니다. 미국의 환경 및 건강 연구단체인 ‘독성물질 없는 미래(Toxic-Free Future)’와 암스테르담 자유대학교(VU)가 발표한 연구를 보면 연구자들이 실험한 검은색 가정용품 20개 중 17개 제품에서 난연제가 나왔습니다. 

난연제는 연소 저항력을 높이고 화염 확산을 늦추기 위해 제품에 첨가되는 화학 물질입니다. 이번 연구의 공동 저자인 메간 리우 ‘독성물질 없는 미래’ 정책담당자는 “우리가 먹는 음식이 난연제에 노출될 뿐만 아니라 난연제는 첨가된 폴리머와 결합하지 않기 때문에 집안 공기 중으로 스며들 수 있다”고 상황을 짚었습니다. 플라스틱 주방 도구를 가열하면 음식을 통해, 어린이가 장난감을 빨면 침을 통해 체내로 들어갈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미 환경 보호청은 “일부 난연제가 갑상선 문제, 생식 기관 합병증, 신경 독성 및 암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또한 어린이의 경우 주의력 지속시간 장애, 운동 능력 저하, 인지 발달 지연을 유발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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