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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런 카운티 여성, 딸에게 거짓 암 진단 “주목 받으려고…”

Written by on December 23, 2024

태런 카운티에서 한 어머니가 딸에게 거짓 암 진단을 내리고 불필요한 의료 처치를 강요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수사당국은 데니스 자모라(Denise Zamora)라는 여성이 수년간 의료진을 속여 현재 15세인 딸에게 급식 튜브 삽입, 약물 투여 등 불필요한 치료를 받게 했다고 밝혔습니다. 

자모라는 2018년부터 딸에게 두통, 복통, 발작 등 여러 질병 증상이 있는 것처럼 조작했으며, 이로 인해 딸은 응급실을 여러 차례 방문하고 휠체어를 사용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딸은 청각 장애를 가지고 있어 수어로 소통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자모라는 항상 딸을 대신해 대답했습니다. 

한편 의료진이 이상함을 감지한 후 자모라는 비디오 감시를 받았고, 딸의 급식 튜브에 의심스러운 액체를 주입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수사관들은 자모라가 ‘대리 뮌하우젠 증후군(Munchausen Syndrome by Proxy)’ 사례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보호자가 타인의 질병을 조작해 주목받으려는 심리적 장애입니다. 자모라는 또한 자궁암에 걸렸다고 거짓 주장하며 가족과 친구들에게 화학요법을 받고 있는 척했습니다. 현재 자모라는 9건의 중범죄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메디케이드(Medicaid) 사기 및 기부금 관련 혐의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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