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비위’로 미국 법무장관 낙마한 게이츠 “연방 상원의원 도전”
Written by on December 24, 2024
맷 게이츠 전 연방 하원의원이 ‘성 비위’ 의혹에도 불구하고 연방 상원의원 도전을 선언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게이츠 전 의원은 22일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보수청년단체 행사에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국무장관 지명으로 공석이 될 마코 루비오 상원의원(플로리다)의 자리에 출마할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상원 도전 의사는 하루 만에 하원 윤리위원회가 작성한 성 비위 조사 보고서 공개로 불투명해졌습니다.
윤리위는 보고서를 통해 게이츠 전 의원이 성매매, 의제 강간, 불법 약물 사용 등 여러 규정을 위반한 상당한 증거가 있다고 결론지었습니다.
다만, 연방 성매매 관련 법 위반 혐의는 충분한 증거를 찾지 못했다는 윤리위의 입장과 법무부가 기소를 하지 않은 점은 그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게이츠 전 의원은 모든 혐의를 부인하며 윤리위의 보고서 공개를 막기 위해 워싱턴DC 연방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그는 보고서 내용이 사실이 아니며 명예를 훼손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게이츠 전 의원은 지난달 트럼프 당선인으로부터 법무장관으로 지명됐으나 성 비위 의혹이 불거져 자진 사퇴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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