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 수습이 우선”…여야, ‘탄핵’ 멈추고 최상목 힘 싣기 집중
Written by on December 30, 2024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수습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된 여야가 공세를 잠시 멈추고 정부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12·3 비상계엄 사태 여파로 대통령·국무총리 공백이 발생하면서 대통령 권한대행인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역할이 중요해졌기 때문입니다.
줄곧 이어졌던 ‘탄핵’ 공세도 수면 아래로 들어갔습니다. 최 권한대행을 비롯해 여야 지도부는 30일 항공기 참사가 벌어진 전남 무안을 찾아 신속한 사고 수습을 위한 정부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당은 ‘국가애도기간’인 다음 달 4일까지 추모 분위기 유지를 위한 방침을 전국 시·도당 및 지역위원회에 전달했습니다. △대외 활동 시 근조리본 부착 △새해 메시지 피해자 애도 초점 △해돋이 행사 등 지역행사 취소 또는 연기 △정치 현안 관련 활동 지양 △모음·음주 등 자제 △국민적 추모 분위기 동참 등입니다.
한편 이번 대형 참사로 인해 당 기조가 급변한 것은 민주당입니다. 비상계엄 사태로 인한 국민적 지지를 등에 업고 탄핵 고삐를 당기던 민주당은 자칫 최 권한대행에 대한 공세가 역풍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당내 일부서도 헌법재판관 임명과 내란·김건희 특검 공포 기조는 유지하되, 탄핵에 대해선 언급해선 안 된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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