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이후 최고치’ 계란 가격 급등에 소비자 부담 커진다
Written by on February 5, 2025
조류 인플루엔자 확산으로 계란 가격이 급등하며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4일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2개 들이 A등급 계란의 평균 소매가격은 4.15달러로, 2023년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11월(3.65달러)과 비교하면 14% 상승했으며, 올해 들어서만 65% 급등했습니다. 민간 통계에서도 상승세가 확인됩니다.
시장조사업체 닐슨아이큐(NIQ)에 따르면 1월 셋째 주 계란 가격은 평균 5.29달러로, 지난해 2월보다 50%가량 올랐습니다.
농무부도 계란 가격이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미국내에서 확산 중인 조류 인플루엔자가 계란값을 밀어 올린 주범으로 지목됩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2022년부터 1억5천만 마리의 가금류가 피해를 봤으며, 농무부는 지난해 12월에만 1천320만 마리의 산란계를 살처분했습니다.
계란 가격은 주로 겨울철에 급등하는 경향을 보이는데 이는 야생 철새가 겨울철 이동하면서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미 전역 농가에 전파하기 때문이라고 미 월스트리트저널은 분석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계란 품귀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와플하우스 등 일부 식당은 계란 포함 메뉴에 50센트의 추가 요금을 부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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