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부질문서 ‘비상계엄’·’탄핵심판’ 놓고 충돌
Written by on February 12, 2025
여야는 12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을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탄핵 심판 증인들을 회유하며 ‘탄핵 공작’을 벌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윤상현 의원은 “거대 야당이 대통령을 내란 수괴로 몰아가고 있다”며 “헌법재판소의 정치 편향성이 법치주의를 위협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성일종 의원은 “김현태 707특수임무단장과 면담한 결과, 민주당에 이용당했다고 밝혔다”며 증인 회유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여당이 ‘탄핵 불복’을 조장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춘석 의원은 “국민의힘이 구치소에 있는 대통령을 찾아가면서 내란은 국민의힘과 무관하다고 주장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헌법재판소를 공격하는 것은 탄핵 판결 불복 의도를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성환 의원도 “국민의힘이 극우 세력을 동원해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대외정세를 두고도 충돌이 있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의 한미동맹과 관련해 말 바꾸기를 한다고 지적하며,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경제, 안보 외교 대비 태세를 우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윤 대통령과 여당이 반중 정서를 조장해 국익을 해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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