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주민들 78% ‘은퇴 불안’…”노후 파산 두려워”
Written by on March 11, 2025
텍사스 주민들의 은퇴에 대한 재정적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BlackRock)이 실시한 조사에서 500명의 텍사스 응답자 중 78%가 현재의 은퇴 시스템이 충분한 노후 자금을 제공하지 못한다고 우려했으며, 62%는 은퇴 저축이 15만 달러 미만이라고 답했습니다.
반면, 은퇴 후 경제적으로 안정적일 것이라고 확신하는 응답자는 22%에 불과했습니다. 특히, 절반에 가까운 응답자는 사망보다 노후 파산을 더 두려워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반적으로 은퇴 불안정성이 커지고 있으며, 사회보장제도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와 생활비 상승이 문제를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X세대의 첫 번째 세대가 60세에 도달하면서 은퇴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투자사 피델리티(Fidelity)에 따르면, 베이비붐 세대의 401K(퇴직연금) 평균 잔액은 24만 9천 달러, 개인 은퇴 계좌(IRA)는 25만 7천 달러 수준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반면, X세대의 평균 401K 잔액은 19만 2천 달러, 개인 은퇴 계좌는 10만 달러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블랙록 조사에서도 X세대 응답자의 60%가 은퇴 저축이 15만 달러 미만이라고 답했으며, 텍사스 내 55~64세 응답자의 절반은 은퇴 자금이 5만 달러 미만이라고 밝혀 노후 대비가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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