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 송언석·김성원 출마 선언…계파 갈등 속 쇄신 경쟁 본격화
Written by on June 12, 2025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이 본격화된 가운데, 당 쇄신 논의는 계파 갈등 속에 제자리걸음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12일 김성원·송언석 의원이
나란히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하며 2파전 구도가 형성됐습니다. 김 의원은
수도권 인물로 쇄신을, 송 의원은 정책 전문성을 앞세워 변화를 이끌겠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 모두 계파색은 옅다는 평가지만, 김성원 의원은 친한동훈계, 송언석 의원은 기존 당 주류 세력의 간접적인 지원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특히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제안한 ‘5대 개혁안’을 두고도 두 후보는 입장차를 보였습니다. 김 의원은 방향엔 동의하되 절차는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고 했고, 송 의원은 일부
조항에 부정적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날 김용태 위원장은 ‘대선 후보
교체 시도’에 대한 당무감사를 받으며 개혁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다만 징계 목적은 아니라며 일부 당내 반발을
의식한 듯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국회에선 권성동 원내대표의 퇴임 기자회견도 열렸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당 혁신이 당권 투쟁으로 흐르지 않아야 한다“며 갈등 자제를 강조했습니다.
의총을 둘러싼 갈등도 이어졌습니다. 친한계와 재선 의원들은 혁신 논의를 위한 의총 소집을 요구했지만, 구 주류는 차기 지도부에
맡겨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신임 원내대표는 오는 16일 선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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