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트럼프 제재 경고에도 요지부동…중국·인도도 제 갈길
Written by on August 6, 2025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 대러시아 제재 시한이 임박했지만,
러시아를 포함한 주요 국가들의 반응은 냉담한 모습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8일까지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지 않으면 추가 제재와 함께 러시아 원유를 수입하는 국가들에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하지만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공세 수위를 오히려 높이며
도네츠크, 루한스크 등 4개 점령지의 완전 장악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푸틴 대통령이 제재보다는 전쟁 목표 달성을 우선시하고 있으며, 러시아군이 향후 2~3개월 내 우크라이나 방어선을 돌파할 수 있다는 군 수뇌부의 보고를 받은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러시아산 원유의 최대 수입국인 중국과 인도
역시 미국의 제재 경고에 아랑곳하지 않고 수입을 유지할 방침입니다.
인도는 러시아 원유 의존도가
0.2%에서 40% 가까이 치솟았고, 중국은
전체 수입량의 약 20%를 러시아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제재가 실효를 거두기 어려울 것이며, 국제 에너지 공급망 불안정만 가중시킬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DK NET Radio.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