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직 하루만에 체포된 이진숙··· “이재명, 정청래, 개딸이 시켰냐”
Written by on October 2, 2025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2일 경찰에 전격 체포돼 서울
영등포경찰서로 압송됐습니다.
이 전 위원장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자택 인근에서 수갑이 채워진 채 경찰서에 도착했습니다. 경찰 조사에 앞서 취재진 앞에 선 이 전 위원장은 “방통위라는 기관
하나 없애는 것도 모자라 이제 나에게 수갑을 채우는 것이냐”며 격앙된 목소리로 항의했습니다.
또 “‘전쟁입니다’라는
말을 한 여성이 떠오른다”며 “이재명이 시켰느냐, 정청래가 시켰느냐, 아니면 개딸들이 시켰느냐”고 외쳤습니다.
경찰은 이 전 위원장이 지난달 27일로 예정된 소환 조사에
불응하자 체포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전 위원장은 전날 방송통신위원회가 폐지되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새로 출범하면서 자동 면직 처리됐습니다. 그는 경찰서 앞에서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 지적에 대해 “자기방어 차원에서 한 발언”이라고 짧게 답했습니다.
경찰서 앞에는 국민의힘 의원들도 모여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조배숙 의원은 “정말 참담하다”고 했고, 김장겸 의원은 “경찰을
동원한 공포 정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영등포경찰서장을
직접 면담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이 전 위원장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법에 따라 체포된 피의자는 48시간 내에 구속영장을 신청하거나 석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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