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해협 운항 재개…세계 해상 물류 정상화 신호
Written by DKNET NEWS on June 24, 2026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 체결 이후 국제해사기구, IMO가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여 있던 선박과 선원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한 대규모 작전에 착수했습니다.
IMO는 걸프 해역에 머물던 선박들과 약 1만1천 명의 선원들이 안전하게 항해를 재개할 수 있도록 이란과 오만 등 주변 국가, 미국, 해운업계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IMO 사무총장은 필요한 안전 보장을 확보했으며, 선원들의 생명 보호와 세계 무역의 원활한 흐름을 위해 항행 여건을 면밀히 점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IMO는 각 선박에 이동 개시를 통보하기 시작했으며,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임시 항로를 활용해 순차적으로 선박을 이동시킬 계획입니다.
해운 정보업체에 따르면 최근 하루 동안 최소 36척의 상선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해 전쟁 발발 이후 가장 많은 통항량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중동 지역 긴장 완화와 함께 해상 교통이 점차 정상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IMO는 이번 평화 합의를 환영하면서도, 전쟁 기간 목숨을 잃은 선원들을 추모하고 앞으로도 민간 선박과 선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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