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북서부 무장단체·경찰 교전…15명 사망
Written by DKNET NEWS on July 30, 2026
파키스탄 북서부에서 무장단체와 경찰 간 총격전이 발생해 15명이 숨졌습니다.
AFP·dpa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29일 밤 카이버 파크툰크와주 한구 지역에서 무장단체 조직원들이 경찰 초소를 공격하면서 교전이 벌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찰관 7명이 숨지고 22명이 다쳤으며, 파키스탄 보안당국은 소탕 작전을 통해 무장단체 조직원 8명을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남은 조직원을 찾기 위한 수색 작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이 발생한 카이버 파크툰크와주는 아프가니스탄과 접경한 지역으로, 파키스탄탈레반, TTP 등 극단주의 무장세력의 활동이 활발해 테러가 가장 빈번한 지역 중 하나로 꼽힙니다.
지난해 파키스탄에서는 5천 건이 넘는 무장단체 공격이 발생했으며, 특히 카이버 파크툰크와주에서만 3천800건 이상의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아직 이번 공격의 공식적인 배후를 자처한 단체는 없지만, 현지에서는 TTP가 용의선상에 오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파키스탄 정부는 아프가니스탄 내 무장세력 활동을 비판해 왔으며, 양국은 국경 문제를 둘러싸고 최근에도 긴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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