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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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문화 교류를 목적으로 운영하는 비이민 교환 방문 비자, J-1 제도가 일부 사례에서 노동 착취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뉴욕타임스는 25일, 미 국무부가 관리하는 J-1 비자 프로그램을 통해 일부 스폰서 업체와 고용주가 외국인 학생과 연수생을 값싼 노동력으로 활용하고 있으나, 당국의 규제가 충분하지 않다고 보도했습니다. J-1 비자는 외국인에게 미국 체류와 제한적 근로를 허용해 언어와 문화를 […]
구글의 자율주행 로보택시 웨이모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이후에도 25일 홍수 경보로 또다시 서비스 중단에 나섰습니다. 웨이모는 이날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서 로보택시 운행을 일시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웨이모는 자사 앱을 통해 국립기상청의 홍수 경보에 따라 서비스를 멈췄다고 공지했습니다. 이는 20일 샌프란시스코 대규모 정전 사태로 로보택시 운행을 중단한 이후 불과 닷새 만입니다. 당시 신호등이 멈춘 교차로에서 무인 로보택시들이 동시에 […]
연방대법원이 시카고에 주방위군을 투입하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시도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연방대법원은 23일, 최종심이 나올 때까지 시카고에 대한 주방위군 배치를 금지해 달라는 트럼프 행정부의 긴급 요청을 기각했습니다. 이에 따라 앞서 1심과 항소심이 내린 배치 금지 결정이 그대로 유지됐습니다. 앞서 일리노이 북부 연방법원은 시카고 일대 시위가 불법이민 단속을 방해하거나 봉기 수준의 위협에 해당한다는 증거가 없다며 주방위군 투입을 […]
미국이 이번 주 초 베네수엘라에 대한 육상 공격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카리브해 지역으로 특수작전 항공기와 병력, 장비를 대규모로 이동시켰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3일 보도했습니다. 두 매체는 공개된 비행 추적 데이터 분석과 미군 고위 관계자들의 인터뷰를 근거로 이 같은 움직임을 전했습니다. 미국은 이미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이른바 ‘해상 봉쇄’에 착수해 원유를 적재한 유조선 3척을 나포했으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
미국인들의 기부가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그 배경에 정치·경제·종교적 요인이 겹쳤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기부금 흐름을 분석한 기사에서 올해 들어 미국인의 기부 참여와 금액이 모두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비영리 기부 동향을 집계하는 FEP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기부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줄었고, 이는 2021년 이후 5년 연속 감소입니다. 부유층의 기부 참여도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 해군의 새로운 해군력 강화 구상인 이른바 ‘황금함대’를 발표하며, 신형 프리깃함을 한국 기업 한화와 협력해 건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 마러라고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미 해군이 새로운 프리깃함 건조 계획을 추진 중이며, 한화가 필라델피아 조선소에 대규모 투자를 약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한미 정상 간 합의된 한국의 대미 조선업 투자 프로젝트, 이른바 ‘미국 조선업을 다시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승리 이후 거액을 기부한 개인과 기업 상당수가 공직 발탁과 사면, 사업적 혜택을 누렸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뉴욕타임스는 22일 내부 문건과 선거자금 보고서, 관계자 인터뷰를 분석한 결과, 트럼프 대통령과 측근들이 대선 이후 백악관 연회장 프로젝트 등을 명목으로 약 20억 달러를 모금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가운데 25만 달러 이상을 기부한 346명이 전체 모금액의 상당 부분을 […]
미 식품의약국은 22일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 치료제 ‘위고비’ 알약 버전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위고비는 기존 주사제에 더해 하루 한 번 복용하는 경구용 치료제로도 처방이 가능해졌습니다. 노보 노디스크는 내년 1월부터 미국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초회 저용량 기준 월 현금 가격을 149달러로 책정했습니다. 위고비 알약은 주사제와 동일한 활성 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를 사용합니다. 임상시험에서 64주간 복용 시 […]
CBS 방송이 간판 시사 프로그램 ‘60분’에서 준비하던 이민자 추방 관련 보도를 방송 직전 취소한 것을 두고, 정치적 외압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22일, 이번 결정이 편집 판단이 아니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을 의식한 조치라는 의혹을 낳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논란의 핵심은, 행정부가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겠다고 했는데도 CBS의 신임 편집국장 바리 와이스가 스티븐 밀러 백악관 […]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이 최근 물가 지표를 근거로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추가고 인하할 여지가 충분하다고 밝혔습니다. 해싯 위원장은 21일 CBS에 출연해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인플레이션의 3개월 이동평균이 1.6%로,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이미 밑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 같은 수치만 놓고 보더라도 통화정책을 더 완화할 여건이 갖춰졌다고 강조했습니다. 해싯 위원장은 폭스뉴스 인터뷰에서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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