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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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대법원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이른바 ‘전환치료’ 금지법에 대해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대법원은 31일, 콜로라도주의 관련 법률이 수정헌법 제1조에 위배된다고 보고, 상담사의 손을 들어주는 결정을 8대 1로 내렸습니다. 전환치료는 개인의 성적 지향이나 성 정체성을 바꾸려는 상담 치료를 의미하며, 그동안 콜로라도주를 포함한 미국 내 27개 주에서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전면 또는 부분적으로 금지돼 왔습니다. 이번 판결로 이러한 각 주의 규제에도 […]
4국 최대 경제권인 캘리포니아 LA 카운티가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인구 감소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방 센서스국에 따르면, LA 카운티는 2024년 7월부터 2025년 7월 사이 1년 동안 약 5만 3천 명의 인구가 줄어 전국 감소 1위를 기록했습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감소 폭은 더 큽니다. 2020년 약 1천만 명이 넘었던 인구는 현재 약 969만 명 수준으로 줄어들어, 5년 사이 32만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된 상태가 계속되더라도, 대이란 군사 작전을 종료할 수 있다는 입장을 참모들에게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해군과 미사일 전력을 약화시키는 주요 목표를 달성한 뒤 군사 작전을 축소하고, 이후에는 외교적 압박으로 해협 개방을 유도하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직접 개방하기보다는, 유럽과 걸프 지역 동맹국들에게 역할을 넘길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대법원의 출생시민권 사건 심리를 앞두고, 출생시민권 제도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출생시민권은 중국이나 다른 외국 부자를 위한 것이 아니라 노예들의 자녀를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출생시민권이 남북전쟁 직후, 흑인 노예와 그 자녀들의 시민권을 보장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1868년 채택된 미국 수정헌법 14조는 모든 미국 출생자와 귀화자에게 시민권과 법적 보호를 보장하며, 흑인 노예의 […]
백악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이란 군사작전의 비용을 아랍 국가들에 분담시키는 방안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30일 브리핑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UAE) 등이 과거 걸프전에서 전쟁 비용의 상당 부분을 부담했던 사례를 언급하며, 트럼프 대통령 역시 이번 작전에서 아랍 국가들의 참여를 요청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습니다. 레빗 대변인은 또한 이란과의 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으며, 이 기회를 거부하면 이란이 […]
마르코 루비오 장관이 이란과의 전쟁 이후, 미국과 유럽의 안보 동맹인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를 전면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30일 알자지라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전쟁 과정에서 일부 나토 회원국들이 미국의 군사 작전에 비협조적이었다며 “매우 실망스럽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일부 국가들이 미군의 기지 사용과 영공 접근을 거부한 점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그는 “나토는 상호 이익을 위한 동맹이어야 하는데, 미국이 필요할 때 협조하지 않는다면 좋은 합의라고 […]
중동 긴장 완화 기대에도 유가 상승…3월 증시 약세 지속 이란과의 전쟁이 조기에 끝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퍼지면서 31일 뉴욕 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335포인트(0.7%) 올랐고, S&P 500은 1.2%, 나스닥 종합지수는 1.6% 상승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이 완전히 재개방되지 않더라도 중동 군사 작전을 종료할 의향을 참모들에게 밝혔다고 보도하자, 투자자들이 즉각 반응했다. 전쟁 발발 […]
참모들에 4~6주 내 종전 방침 전달…루비오 “수주 내 군사 목표 완수 후 해협은 이란이 결정”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이 완전히 재개방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이란에 대한 미군 작전을 종료할 의향이 있다고 참모들에게 밝혔다고 미 행정부 관계자들이 전했다. 해협 재개방을 위한 추가 군사 작전은 이란과의 외교적 압박, 또는 유럽과 걸프 동맹국들이 주도하는 다국적 작전으로 미루겠다는 방침이다.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지난 주말 미국과 유럽 등 전 세계 곳곳에서 동시에 열렸습니다. ‘노 킹스’(No Kings), 즉 “왕은 없다”는 이름의 이번 시위는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것으로, 주최 측은 미국 50개 주에서 3천 건이 넘는 집회가 열리고 800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주최 측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참가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권위주의적 통치 방식과 […]
공항 혼잡 사태를 초래한 국토안보부(DHS) 셧다운이 27일에도 해소되지 않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공항 보안 검색을 담당하는 교통안전청(TSA) 직원들의 급여 지급을 지시했습니다. 연방 상원은 27일 구두투표를 통해 만장일치로 국토안보부 연간 예산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여기에는 TSA와 해안경비대, 연방재난관리청(FEMA) 예산이 포함됐으나, 이민세관단속국(ICE) 예산 및 세관국경보호국(CBP)의 일부 예산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연방하원 공화당 지도부는 상원이 통과시켜 하원으로 보낸 법안을 ‘농담’이라고 비판한 뒤 이 법안 대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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