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미국과 첫 협상’ 자동차 무관세·중국산 철강 과잉 공급 논의
Written by on April 16, 2025
유럽연합(EU)이 미국과 첫 관세 협상에서 자동차 상호 무관세와 중국산 철강 과잉 공급 문제를 집중 논의했습니다.
EU 집행위원회에 따르면, 마로시 셰프초비치 EU 무역·경제안보 집행위원은 미국 워싱턴DC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협상을 시작했습니다. EU는 자동차를 포함한 모든 공산품에 대해 상호 무관세를 적용할 것을 제안했으며, 추가적으로 상호 무관세 적용 범위를 확대할 가능성도 열어두었습니다.
협상에서는 철강과 알루미늄 산업의 글로벌 공급과잉, 반도체와 의약품 산업의 공급망 회복력도 논의되었습니다. 특히 중국의 과잉 생산이 문제로 떠오르며, 양측은 이 문제에 대한 우려를 공유했습니다. 셰프초비치 집행위원은 협상에서 양측의 노력과 공통된 목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향후 협상에서는 ‘비관세 장벽’ 완화가 중요한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EU는 식품과 보건, 안전 기준은 협상 대상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협상 결과가 불발될 경우, EU는 철강 관세와 자동차 관련 보복 조치를 재개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DK NET Radio.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