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국 항공사에 보잉 항공기 인도 중단 명령
Written by on April 16, 2025
중국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의 ‘관세전쟁’에서 비관세 카드를 내세워 전선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15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자국 항공사에 미국 보잉사의 항공기 인수를 중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결정은 미국의 145% 관세에 맞서 중국이 125% 보복관세를 부과한 후 나온 조치로, 보잉의 787-9 여객기 인수도 영향을 받았습니다.
블룸버그는 중국은 향후 20년 동안 전 세계 항공기 수요의 20%를 차지한다며, 보잉은 세계에서 가장 큰 항공기 판매시장을 잃는 것”이라고 짚었습니다.
또한, 중국은 지난 4일부터 미국의 군사력에 필수적인 희토류 수출을 중단하며 압박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중국의 희토류가 전투기, 군함, 미사일 등 미국의 다양한 무기 생산에 필수적이라며, 이로 인해 미국의 국방력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베트남을 국빈 방문하고 양국은 WTO 중심의 다자 무역체제를 지지하며 패권주의와 일방주의에 반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양국은 또한 경제 세계화를 촉진하고,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과 아세안-중국 자유무역협정을 통해 무역을 균형 있게 발전시키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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