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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시 재정난 심화…무급휴가 시행에 시민 불편 가중

Written by on July 13, 2026

[사진 출처: shutterstock]

달라스시가 심각한 예산 부족으로 대규모 무급휴가를 시행하면서 시민 불편이 커지고 있습니다.

예산 적자를 메우기 위해 시청 일반 행정직 직원 4천여 명이 의무적으로 3일간 무급휴가를 사용하기 시작했고, 첫 시행일인 10일에는 도서관과 문화센터, 일부 행정 사무실이 문을 닫았습니다.

경찰과 소방, 911 응급 서비스는 정상 운영됐지만, 각종 민원 업무는 크게 지연됐습니다. 갑작스러운 시설 폐쇄를 미처 알지 못한 시민들은 헛걸음을 하거나 필요한 행정 서비스를 받지 못해 불편을 겪었습니다.

일부 주민들은 도서관과 시청 앞에서 발길을 돌려야 했고, 직원들 역시 앞으로 추가 감원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불안감을 호소했습니다.

달라스시는 판매세 수입 감소와 경찰·소방 초과근무 비용 증가 등으로 올해 3천만 달러 이상의 예산 부족을 겪고 있습니다.

시 당국은 무급휴가가 일자리를 유지하고 직원 복지 혜택을 보호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시의원들은 충분한 협의 없이 결정이 내려졌다며 비판하고 있어, 예산 문제를 둘러싼 논란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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