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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협상 교착…호르무즈 해협 통제권 놓고 평행선

Written by on July 29, 2026

[사진 출처: Adobe Stock]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잠시 소강상태에 들어갔지만, 양국의 협상은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이란 지도부가 지금은 서둘러 협상에 나설 이유가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물밑에서 협상을 원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이란 정부는 휴전이나 미국과의 협상에 동의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현재 이란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미국과의 협상보다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통제권을 인정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란은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전략적 지렛대로 활용하며 미국과의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모습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란이 미국보다 장기적인 압박을 더 견딜 수 있다고 판단하며 버티기 전략을 선택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반면 미국도 군사적 압박을 계속할지, 외교적 해법을 찾을지를 놓고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장기화될 경우 중동 지역의 불안은 물론 국제 에너지 공급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양측 모두 전면전은 부담스러운 만큼, 호르무즈 해협 운영 방식을 둘러싼 절충안이 마련된다면 긴장이 완화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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