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우크라가 판도라의 상자 열어”…경제 기반시설 보복 예고
Written by DKNET NEWS on August 24, 2026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충돌이 다시 경제 기반시설을 둘러싼 공방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향해 강력한 보복을 예고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민간 기업과 경제 기반시설을 공격하면서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의 대응이 곧 뒤따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최근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대형 온라인 유통업체인 와일드베리스의 물류창고 등을 잇따라 드론으로 공격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이런 공격이 러시아의 전쟁 수행 능력을 약화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특히 러시아의 물류를 방해하려는 시도라며, 우크라이나의 경제 분야 가운데 가장 민감한 부분을 겨냥해 보복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다만 평화협상 가능성은 완전히 닫지 않았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미국이 중재하는 우크라이나와의 대화에 참여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도, 러시아의 현재 입장과 현실을 바탕으로 한 협상이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결국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서로의 경제·물류 기반시설까지 공격 대상으로 삼으면서 전쟁의 긴장이 다시 높아지고 있고, 교착 상태에 빠진 평화협상이 다시 움직일 수 있을지도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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