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분신한 지지자 사망에 “유가족께 정중한 위로의 말씀”
Written by on March 21, 2025
윤석열 대통령이 석방 후 첫 메시지를 냈습니다.
윤 대통령은 20일 자기를 지지하는 내용을 담은 유인물을 뿌리고 분신을 시도하다 숨진 권모(79)씨의 유족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메시지를 낸 건 지난 8일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된 이후 12일 만입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권씨 빈소를 방문한 대통령실 참모를 통해 “유가족들께 정중히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아버님 뜻을 잘 받들겠다”고 전했습니다.
참모들은 유가족을 만나 “대통령께서 비보를 접하시고 정말 가슴 아파하셨다”며 “아버님께서 남기신 유서도 몇 번이나 읽어보셨다”고 했습니다.
권씨는 지난 7일 서울 중구 도시건축전시관 옥상에서 야당과 헌법재판소 등을 비판한 뒤 ‘윤석열 대통령 만세’라는 문구가 적힌 유인물을 뿌리고 분신을 시도했습니다.
이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권씨는 지난 19일 오후 숨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인요한 국민의힘 의원을 통해 헌법재판소 앞에서 탄핵에 반대하며 단식 중인 단체 회원들에게도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윤 대통령은 “탄핵 심판 결과가 아무리 중요해도, 여러분의 생명보다 소중할 수 없으니 부디 단식을 멈추시고 건강을 회복하시길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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