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브룩 호수서 아이 구하려던 남성 숨져… 이틀 만에 시신 발견
Written by DKNET NEWS on July 1, 2026

포트워스 인근 벤브룩 호수에서 어린아이를 구하기 위해 물에 뛰어들었다 실종된 남성의 시신이 사고 이틀 만에 발견됐습니다.
텍사스 공원·야생동물국에 따르면 구조대는 29일 오전 9시쯤 벤브룩 호수에서 실종된 남성의 시신을 수습하며 사흘간의 수색 작업을 마무리했습니다.
사고는 지난 27일 오후 발생했습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보트에 타고 있던 두 명의 남성이 물에 빠진 아이를 구하기 위해 호수로 뛰어들었고, 한 명은 무사히 돌아왔지만 다른 한 명은 물속으로 사라진 뒤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습니다.
수색 작업은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 호수 바닥에 빽빽하게 자란 수중 나무들 때문에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결국 텍사스 야생동물 관리관과 미 육군 공병대가 합동 수색을 벌여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당국은 유가족의 요청에 따라 희생자의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텍사스 공원·야생동물국은 이번 사고를 포함해 지난 주말 텍사스 전역에서 여러 건의 수난 사고가 잇따랐다며, 독립기념일 연휴를 앞두고 구명조끼 착용과 어린이 안전 관리 등 기본적인 물놀이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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