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여성, 생의 마지막 미리 준비…‘데스 둘라’ 도움 받는다
Written by DKNET NEWS on August 7, 2026

달라스의 한 여성이 자신의 생의 마지막을 미리 준비하기 위해 이른바 ‘데스 두라’ (death doula)의 도움을 받기로 했습니다.
재닌 블레어(Jeanine Blair)는 부모와 형제를 차례로 떠나보낸 뒤, 죽음을 가족에게만 맡기지 않고 자신의 뜻에 따라 준비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블레어가 고용한 데스 두라는 브리트나 사바레세(Britna Savarese)입니다. 데스 두라는 임종을 앞둔 사람과 가족에게 의료행위가 아닌 정서적·실질적 지원을 제공하는 전문가입니다.
환자가 마지막 시간을 어디서 보내고 싶은지, 어떤 음악과 분위기를 원하는지, 장례와 유품은 어떻게 정리할지 등을 함께 논의합니다.
가족들이 죽음과 슬픔에 대해 대화하도록 돕는 역할도 합니다. 블레어는 현재 중병을 앓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의 마지막 순간이 살아온 삶과 가치관을 온전히 반영하길 원해 미리 준비에 나섰습니다.
전문가들은 데스 두라가 의사나 호스피스를 대신하는 것은 아니며, 치료나 법률적 판단도 하지 않는다고 설명합니다. 대신 임종 준비 과정에서 당사자의 선택을 정리하고 가족의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죽음을 피해야 할 주제가 아니라 삶의 한 과정으로 미리 준비하려는 사람이 늘면서 데스 두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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