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track

Title

Artist

텍사스 부지사, ‘부적절한 도서’ 방치 학군에 학교평가 감점 제안

Written by on August 20, 2026

[사진 출처: Adobe Stock]

텍사스에서 학교 도서관의 이른바 ‘부적절한 도서’를 둘러싼 논란이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댄 패트릭 텍사스 부지사는 학교 도서관에 문제가 되는 책을 그대로 두는 학군에 대해, 학교 평가 등급을 낮추는 방식으로 처벌할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패트릭 부지사는 학교들이 이미 마련된 도서 관련 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다며, 단순히 책을 제거하도록 요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따르지 않는 학교에 더 강력한 불이익을 줘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특히 패트릭 부지사의 제안은 학교가 문제가 있다고 판단된 도서를 계속 보유하거나 학생들에게 제공할 경우, 주정부의 학교 평가 시스템을 통해 해당 학교나 학군에 직접적인 압박을 가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텍사스에서는 최근 몇 년 동안 성적인 내용이나 폭력, 마약 등이 포함된 책을 학교 도서관에서 어디까지 허용할지를 놓고 논쟁이 계속돼 왔습니다.

공화당은 학생들을 부적절한 내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민주당은 이미 관련 규정이 있는 만큼 새로운 처벌보다는 기존 규정을 일관되게 적용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이번 논란은 단순히 책을 둘러싼 문제를 넘어, 학생 보호와 학부모의 권리, 표현의 자유 사이에서 어디까지 규제할 것인가를 놓고 텍사스 정치권의 논쟁으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ader's opinions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Current track

Title

Art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