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살된 달라스 법원 총격범 유족, “아들이 죽기를 원했다”는 첫 공식 입장 밝혀
Written by on June 20, 2019
〔앵커〕
이번 주 월요일 발생했던 달라스 법원 앞 총격 사건의 사망 용의자 Brian Clyde의
유가족이 어제 처음으로 아들의 총격 범행에 대한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달라스 연방 법원 건물에 총격을 가했던 범인 Brian Clyde의
유가족들은 아들 Clyde가 연방 정부 청사에서 범행을 감행한 진짜 의도가 죽기 위해서였던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스물 두 살의 Clyde는, 아버지의
날 다음 날인 이번 주 월요일 오전, 전투 복장과 화기로 중무장한 모습으로 달라스 얼 캐블 연방 법원(Earle Cabell Federal Building)에 나타나 경찰들과 교전을 벌인 끝에 사망했습니다. 이 총격전으로 Clyde 말고 중상 피해를 입은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제 Clyde의 엄마 누비아 브레드(Nubia Brede)는 “아들이 죽고 싶어 한 것 같다”면서, Clyde가 2017년
육군 제대를 5,6개월 앞두고 2주간 정신 병원 시설에서
지낸 사실을 털어 놨습니다.
한편 Clyde는 군 제대 후
코퍼스 크리스티(Corpus Christi)의 2년제 전문대학
델 마 칼리지(Del Mar College)에 진학했으며, 총격
범행으로 사망하기 한 달 전 졸업한 가운데, Fort Worth에 있는 항공우주 산업체에 채용돼 새
직장 생활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이처럼 외면상으론 순탄한 행로를 이어온 Clyde에게서 가족들은 생을 놓고 싶어하는
어떤 징후도 알아챌 수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DK NET Radio.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