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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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유엔총회를 계기로 윤석열 대통령과 일본 기시다 총리가 정상회담을 하기로 한 것에 변동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지난주 김태효 안보실 1차장이 브리핑한 것처럼 정상회담에 합의했고 구체적 일정을 조율중이라면서, 개최 가능성이 불투명하다고 내다본 일본언론의 보도를 부인했습니다. 또 다른 고위관계자도 유동적이지만 오는 21일 일본,미국과 정상회담을 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통상 정상회담 개최가 확정되면 양국이 동시에 발표하는 것이 외교관례인 만큼, 보수적이고 절차를 중시하는 일본측이 불편함을 표시한거라는 해석도 대통령실 안팎에서 나옵니다. 한편 영국 런던을 찾은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에 참석했습니다. 당초 윤 대통령은 도착 첫날인 18일 여왕의 관이 안치된 런던 웨스트민스터 홀을 방문해 조문하고 조문록을 작성할 예정이었으나, 현지 교통 통제로 이동이 어려워지면서 계획을 취소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에 당내 최다선 의원 가운데 한 명인 5선 주호영 의원이 당선됐습니다. 당 비상대책위원장에서물러난 지 약 한 달 만입니다. 19일 오전의원총회에 국민의힘 전체의원 115명 가운데 106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주 의원은 과반인 61표를 얻어 결선 투표 없이 새 원내대표로 선출됐습니다. 2파전 경쟁자였던 이용호 의원은 42표를 얻으며 선전했고, 무효표는 3표가 나왔습니다. 주 신임 원내대표는 당선 뒤 당장 정기국회에서 압도적 다수 야당의 공세에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중요한 과제라며 당의 외연확장을 통한 지지율 상승과 안정도 중요하다고말했습니다. 대구 수성갑이 지역구인 주 원내대표는 지난 2020년에도 원내대표직을 수행한 적이 있고 앞서 이준석 전 대표의 당원권 정지 징계 이후 꾸려진 첫 비상대책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기도 했습니다. 주 원내대표 임기는 내년 4월까지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국 여왕의 장례식 그리고 유엔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일요일인 18일 해외 순방길에 오릅니다. 이어 20일 뉴욕에선 한미 정상회담과 한일정상회담도 열릴 예정인데 특히 2년 10개월만에 성사된 한일정상회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일 두 나라 정상끼리만 만나는 회담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지난 2019년 12월 문재인 전 대통령과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중국 청두에서 만난지 2년 10개월 만입니다. 강제동원 배상문제 등 한일간 현안이 있어 만남 자체에 관심이 모아지는데,대통령실은 정상회담이 흔쾌히 합의됐다며 30분 남짓 진행될거라 전망했습니다. 다만 한일 외교당국이 아직 강제징용 대책을 논의하는 과정에 있어서, 두 정상이 만나도 관계개선이나 문제 해결 의지를 확인하는 정도가 될 전망입니다. 또한 4개월 만에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에선 바이든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문제가 거론될 지 주목됩니다. 윤 대통령은 뉴욕에선 취임후 처음으로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합니다. 대통령실은 자유를 존중하는 다른 나라와의 연대를 강조하고 한국이 국제사회에 기여할 방안에 대한 설명도 있을거라 전망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7주 만에 처음으로 20%대에서 30%대로 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3∼15일 전국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9월 3주 조사에서 윤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는 응답은 33%, 잘못하고 있다는 59%로 나타났습니다. 직무 긍정률은 9월 1주 조사보다 6%P(포인트)상승했고, 부정률은 4%P 떨어졌습니다. 윤 대통령의 직무 긍정률은 그동안 20%대에 머물러 왔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30%대를 기록한 건 7월 3주(32%) 이후 처음입니다. 부정률은 7월 2주(53%) 이후 처음으로 60%를 밑돌았습니다. 부정률은 8월 1주와 2주에 66%까지 올라가기도 했습니다. 한편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8%,민주당 31%로 조사됐습니다. 국민의힘은2주 전보다 2%P 오른 반면, 민주당은3%P 떨어졌습니다. 이번 주 양당 간 지지도 격차는 7%P로 대선 이후 여야 지지율이 첫 크로스오버를 기록한 지난 8월 1주차 조사 뒤 최대치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전임 문재인 정부 시절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비리 실태에 대해”참 개탄스럽다”며 직격했습니다. 대통령이 ‘사법 처리’ 가능성까지 언급하면서 사법당국의 움직임 등에 따라 후폭풍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 문답에서”국민 혈세가 이권 카르텔의 비리에 사용됐다는 것이 참 개탄스럽다”며 “법에 위반되는 부분들은 정상적인 사법 시스템을 통해 처리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태양광 등 전임 정부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위법·부당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는 국무조정실 정부합동부패예방추진단의 지난 13일 발표와 관련해 ‘대통령은 어떤 조치까지 필요하다고 염두에 두고 있느냐’는 물음에 따른 답변이었습니다. 태양광은 탈원전을 추진한 문재인 정부 에너지정책의 핵심으로 꼽힙니다. 이와 관련해 윤 대통령은 전임 정부가 이념적인 탈원전 기조 아래 신재생에너지를 대신 내세웠고 그 과정에서 일부 인사에게 태양광 사업의 특혜를 제공했다는 주장을 대선후보 시절 펴왔습니다. 결국 신재생에너지보급을 위한 전략산업기반기금 12조 원 중 2조1천억 원에 대한 표본조사 단계에서부터 수천억 원대 비리 사례가 적발되면서 이러한 의구심이 사실로 확인됐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찰이 불법도박및 성매매 혐의를 받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장남을 소환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5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지난 14일 이 대표의 장남 동호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동호씨는 2019년 1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한 카드 게임 사이트에서 수차례에 걸쳐 불법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불법 성매매를 한 의혹에도 휩싸인 상태입니다. 이에 경찰이 이 사건 수사의 사실상 마지막 단계라고 할 수 있는 동호씨 소환 조사를 진행함에 따라 조만간 결론을 내리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동호씨를 소환해 조사한 것은 맞다”면서도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말해줄 수 없다”고 했습니다. 앞서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는 지난해 말 동호씨를 상습도박과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달러 환율이 14일 13년 5개월 만에 1,390원 선을 돌파했습니다. 연방준비제도가 강도 높은 긴축을 이어갈 것으로 보여 당분간 ‘킹달러’도 지속될 전망입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1.9원 오른 1,395.5원까지 뛰었습니다. 이는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 31일 이후 13년 5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환율이 오른 것은 13일 발표된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을 웃돌면서 금융시장에 충격을 줬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환율이 1,400원 선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며 연말쯤 1,450원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또한 연준이 연말 이후로도 매파적 성향을 나타낼 가능성이 커 보인다”며 “시장 분위기로는 9월 FOMC에 따라 1,430원에서 1,450원 터치 가능성까지 열어두고 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미국 순방 이후 여야 대표들과의 회동이 추진될 전망입니다.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14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정진석 신임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고 나서 “대통령이 해외순방 다녀오셔서 각 당 대표와 원내대표를 만나는 것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수석의 언급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윤 대통령을 향해 ‘민생경제 영수회담’을 거듭 요청하는 데 대한 입장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나왔습니다. 민주당측이 선호하는 일대일 회담 형식에 대해서는 사실상 선을 그은 것으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이 대표와 첫 통화를 하면서 “당이 안정되면 가까운 시일 내에 여야 당 대표님들과 좋은 자리를 만들어 모시겠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대통령실로부터 공식 회동 제안이 온다면 관련 논의에 적극 응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또 회동의 형식이나 시기에도 구애받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석열 정부가 전임 문재인 정부에서 태양광 발전 활성화 등 전기산업 발전·기반조성을 위해 진행한 ‘전력산업기반기금사업’의 전반적인 부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태양광 사업 관련 허위 세금계산서를 내고 대출을 받거나, 농지에 불법으로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고 돈을 빌리는 등 위법·부당 사례가 다수 발견됐습니다. 또 보조금 지원 사업에서도 쪼개기 수의 계약이나 결산서 조작 등 회계부실이 적발됐습니다.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부패예방추진단’은 작년 9월부터 지난달까지 산업통상자원부와함께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 중 12곳에 대해 ‘전력산업기반기금사업’ 운영실태 표본 점검을 벌인 결과, 위법·부당사례 2천267건을 적발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부당하게 대출·지급된 자금은 총 2천616억원에 달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예산 지원 규모와 세종시 인근을 중심으로, 전체 지자체의 5%만을 추출해 이뤄졌는데,조사 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한다면 이 사업에 낭비된 예산은 수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론됩니다. 국조실 관계자는 “부당 지급된 보조금은 보조금법을 통해 환수할 예정”이고 밝혔습니다. 또 앞으로 조사 대상기관을 전국으로 확대해 추가 점검을 하게 할 계획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성남FC 후원금 의혹’을 수사해 온 경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제3자 뇌물공여 혐의가 인정된다는 내용의 보완수사 결과를 검찰에 통보했습니다. 경찰은 두산건설이 성남FC에 광고비를 후원하는 대가로 사업부지 용도 변경 편의를 제공 받았다고 보고, 당시 성남시장이자 성남FC 구단주이던 이 대표에게 형사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 대표와 성남시 공무원 1명에 대해 제3자 뇌물공여 혐의가 인정된다는 의견의 보완수사 결과를 검찰에 통보했다고13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전 두산건설 대표이사 이모 씨에 대해서는 뇌물공여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습니다. 이 대표 등은 성남시장 시절 성남FC 구단주로 있으면서 2014∼2016년 두산건설로부터 55억원 상당의 광고 후원금을 유치하고, 그 대가로 2015년 두산그룹이 소유한 분당구 정자동 병원 부지 3천여 평을 상업용지로 용도 변경해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성남시는 용적률과 건축 규모, 연면적 등을 3배가량 높여주고, 전체 부지 면적의 10% 만을 기부채납 받았는데, 이로써 두산 측이 막대한 이익을 봤다는 의혹이 일었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9월 이 사건을 불송치 결정했으나, 검찰의 보완수사 요구로 2차 수사를 하는 과정에서 사건 관계인의 새로운 진술을 받고,압수수색을 통해 이를 뒷받침할 증거를 확보해 수사 결과를 뒤집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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