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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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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6일 뉴욕 방문 기간 불거진 이른바 ‘비속어 논란’에 대해 “사실과 다른 보도로서 동맹을 훼손하는 것은 국민을 위험에 빠뜨리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취재진의 관련 질문에 “논란이라기보단”이라며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그러면서 “그와 관련한 나머지 얘기들은 먼저 이 부분에 대한 진상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더 확실하게 밝혀져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전세계 2~3개 초강대국을 제외하고 자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자국의 능력만으로 온전하게 지킬 수 있는 국가는 없다”며 “그래서 자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에는 동맹이 필수적”이라고도 강조했습니다.    이런 언급은 비속어 관련 논란이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 데다,한미동맹에도 부정적이라는 취지로 읽힙니다.    더 나아가 별도의 진상규명까지 언급한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21일 뉴욕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 주최로 열린 글로벌펀드 제7차 재정공약회의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짧은 환담을 나눴습니다.     이후 윤 대통령은 회의장을 떠나면서 비속어를 말하는 듯한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되며 논란이 커졌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국의 연방준비제도의 고강도 긴축과 유럽발 악재 등이 겹친 가운데 26일 한국 금융시장이 ‘검은 월요일’을 맞이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430원을 돌파하며 ‘지붕’을 뚫었고, 코스피와 코스닥지수는 각각 3%, 5% 폭락해 ‘바닥’을 뚫었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9.06 포인트(3.02%) 내린 2,220.94에 장을 마쳤습니다.    종가 기준으로 연저점 경신은 물론 지난 2020년 7월 27일 이후 2년 2개월여 만에 최저 수준입니다.   이날 하루 코스피 시가총액은 54조 4천억원, 코스닥 시가총액은 16조 6천억원 각각 감소해 증시에서 시총 약 71조원이 증발했습니다.    또한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22.0원 오른 1,431.3원에 마감했습니다.    특히 오후에는 1,434.8원까지 오르면서 거래일 전 기록한 종전 연고점을 가뿐히 뛰어넘었습니다.    서정훈 하나은행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상승 속도를 보면 단기적으로 10월까지만 봐도 1,450원을 넘을 가능성이 있고, 연준의 기조가 확연히 바뀌거나 미국 물가 상승률이 눈에 띄는 속도로 꺾이지 않는다면 환율 상승세는 지속돼 1,500원까지도 갈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한 주 만에 다시 30%선 아래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20~22일 전국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28%,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직전 조사 대비 긍정평가는 5%포인트 하락한 반면, 부정평가는 2%포인트 상승했다.    긍정 평가는 지난 7월 4주차 조사에서 취임 이후 처음으로 20%대로 내려앉은 이후 8월 1주차 조사에서 24%로 최저점을 찍었습니다.   이후 20%대 후반에서 소폭으로 등락을 반복하다가 지난주 조사에서 33%까지 올랐으나, 이번 주 또다시 20%대로 내려간 것입니다.    한국갤럽은 “이번 주 부정 평가 이유에서는 영빈관 신축 계획 철회 등 대통령 집무실 이전 관련 문제, 영국 여왕 조문 취소 등 정상 외교 일선에서의 처신 관련 언급이 두드러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조사 기간이 전날까지였던 점을 고려하면 회담 형식과 시간 등과 관련해 논란을 빚었던 한일 정상회담, 한미 정상 간 ’48초’ 환담,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 등도 일부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한국갤럽은 또”윤 대통령 취임 후 두 번의 해외 순방은 직무 평가에 플러스가 되지 못했다”면서 “지난 여름 NATO(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 직후 조사에서도 직무 긍정률이 6%포인트 하락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전임 대통령들의 취임 첫해 외국 방문 때와는 다른 양상이라는 게 한국갤럽의 분석입니다.    한편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34%로 동률을 기록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덕수 국무총리가 오는 27일 일본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회담을 할 예정이라고 한국 외교부가 23일 밝혔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한 총리는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국장(國葬) 참석을 위해 방일하는 계기에 27일 오전 해리스 부통령과 만날 예정입니다.    해리스 부통령 역시 아베 전 총리 국장에 미국 정부 대표로 참석하기 위해 일본을 찾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25일부터 일본을 방문한 뒤 29일에는 한국도 방문할 예정이지만, 한 총리와는 방한 중이 아닌 일본에서 만나는 것입니다.    이는 일정상 조율 때문으로 알려졌는데, 해리스 부통령은 29일에 ‘당일치기’로 방한하며 비교적 짧은 시간 동안 한국에 체류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총리와 해리스 부통령은 회담에서 한미 관계와 한반도, 지역 및 글로벌 현안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욕 유엔총회를 계기로 성사된 한·미, 한·일 정상회담을 통해 외교적 현안 해결의 돌파구를 마련할 것이라는 기대가 현실화되지 못했습니다.    한국은 미국과는 한국산 전기차 보조금 제외 문제 등을 안고 있고, 일본과는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 등을 해결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이에 유엔총회를 계기로 마련된 한·미, 한·일 ‘연쇄’ 정상회담에서 문제 해결의 물꼬를 틀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으나 기대 이하의 성적표를 받았다는 평가가 우세합니다.    일각에선  ‘빈손 외교’라는 비판도 나왔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제(21일) 뉴욕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48초 가량 손을 맞잡고 서서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를 포함해 윤 대통령은 이날 두 차례 바이든 대통령을 만나 짧은 환담을 나눴으나 정식 한·미 정상회담은 성사되지 못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는 ‘30분 약식회담’을 가졌습니다.    윤 대통령이 기시다 총리가 행사에 참여하고 있던 빌딩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회담이 성사돼 뒷말을 낳았습니다.    특히 한국은 ‘약식회담’이라고 밝혔지만, 일본은 ‘간담’(懇談)으로 의미를 축소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 정부가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완전 해제할 방침입니다.    이르면 2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거쳐 공식 발표될 전망입니다.    22일 방역당국과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에 따르면 위원회는 전날 회의에서”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는 전면 해제가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모아 당국에 전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지난 5월 실외 마스크 의무를 해제할 때 밀집도를 이유로 ’50인 이상의 행사·집회’에서의 의무는 유지했습니다.    50인 이상 행사는 대표적으로 스포츠 경기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실외에서 50인 이상 여부를 확인하기 어렵고 이미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스포츠 경기장에서 음식 섭취가 가능해진 데 따라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실내 마스크 해제보다 방역 부담이 적으면서도 국민 체감도를 반영해 ‘실외 마스크 완전 해제’가 우선 고려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의무 위반 시 부과되는 과태료 등 처분이 없어지고 ‘자율 권고’를 강조하는 방향이 될 전망입니다.    한편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에 대해서는 “풀어야 한다”는 원론 자체에는 공감대가 모였지만 그 시기나 단계적 범위 등을 두고는 의견이 엇갈리는 상황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뒤 첫 유엔총회 연설에서 글로벌 복합 위기를 돌파할 대한민국의 해법을 자유, 그리고 연대란 키워드로 제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제(20일) 뉴욕에서 열린 제77차 유엔총회에서’자유와 연대, 전환기 해법의 모색’이란 제목의 기조연설을 통해 “자유”를 21번이나 최다 언급했습니다.    대통령 취임사와 광복절 경축사에서 일관되게 부각했던 ‘자유’를, 국제사회를 향한 첫번째 연설에서도 거듭 강조한 겁니다.    윤 대통령은 “국가 내에서 그렇듯 국제사회에서도 어느 세계 시민이나 국가의 자유가 위협받을 때 국제사회가 연대해 그 자유를 지켜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은”유엔은 이제 더 폭넓은 역할과 책임을 요구받고 있다”면서▲ 팬데믹 대응, ▲ 탈탄소, ▲ 디지털 격차해소를 주요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번 유엔총회 연설이 “대한민국이 다시 한번 책임있는 국가로서 기여외교의 의지를 밝히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이번 유엔총회 연설이 “약자 복지의 글로벌 비전”이라고 밝히면서, 갈림길에 선 유엔이 집단적으로 목소리를 낼 수 없는 약소국 곁에 있어야 하고,그 역할에 한국이 함께 해나가겠다는 약속을 한 거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정부질문 사흘째인 21일 한국 여야는 여러 경제 현안을 놓고 각각 문재인 정부와 윤석열 정부의 실책을 언급하며 날을 세웠습니다.    여당은 문재인 정부의 주 52시간제와 같은 경제정책 기조를 비판하는 한편, 이재명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등으로 역공에 나서며 견제구를 날렸습니다.    반면 야당은 윤석열 정부의 경제정책을 ‘부자 감세’로 명명하며 공세를 벌이는 동시에 결국 철회된 영빈관 신축계획 경위와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한 정부의 대응을 따져 물었습니다.    한편 영빈관 신축 예산 논란은 사흘 연속 대정부질문에 등장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의원은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향해 878억원의 예산이 반영된 경위를 따져 물은 뒤 “이 예산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하지 않았다면 직무유기”라고 몰아세웠습니다.    또 미국의 IRA 추진에 대한 정부의 늑장대처 실랑이도 전날에 이어 이틀째 이어졌습니다.    민주당 김태년 의원은 “IRA 법안이 미국 정부와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던 그 시기에 우리 정부는 뭐했나”라며 “법안이 통과되기 직전에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한국에 왔는데 대통령을 포함해 정부 관계자가 아무 이의제기를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국·미국·캐나다를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0일) 뉴욕에서 첫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가치에 기초한 국제적 연대를 강조하고, 북한의 핵 위협에도 국제사회와 공동 대응한다는 메시지를 제시합니다.    윤 대통령은 19일 영국 런던에서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장례식 참석을 마친 후 제 77차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뉴욕에 도착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연설은 달라스 시간으로 오늘 정오경이 될 것으로 보이며 유엔총회 첫 세션에서 전체 회원국 정상 중 10번째로 기조연설에 나섭니다.    윤 대통령의 유엔총회 연설은 이번 순방의 하이라이트로 꼽힙니다.    또 지난 6월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 이어 2번째 다자 외교 무대로 외교력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    취임 후 처음으로 유엔 연설에 나서게 된 윤 대통령은 그동안 취임사, 광복절 축사 등을 통해 강조해온 자유의 확산 문제를 유엔에서도 공유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총 2박 3일간 뉴욕에 머무르면서 다자 외교를 벌입니다.    내일은 조 바이든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연쇄 양자 회담을 하고, 바이든 대통령 부부가 주최하는 리셉션 등에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성 상납 의혹에 대해 ‘공소권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죄의 공소시효가 지나 처벌할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로부터 2013년 두 차례 성 상납을 받았다는 의혹을 포함해 2015년께까지 각종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았습니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등은 지난해 12월 이 전 대표가 2013년께 사업가인 김 대표로부터 성 접대를 받았다고 주장하면서 이 전 대표를 고발했습니다.    김 대표 역시 이 전 대표가 성 상납과 금품·향응을 받고 그 대가로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만남을 주선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경찰은 김 대표가 2015년 9월 이 전 대표에게 20만 원대의 추석 선물을 줬다고 주장한 부분도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다만 경찰은 이 전 대표가 김철근 전 당 대표 정무실장을 통해 성 상납 의혹을 무마하려했다는 의혹과 김 대표 측 변호인인 강신업 변호사가 이 전 대표를 무고죄로 고발한 사건은 계속 수사 중입니다.    이 전 대표는 이달 17일 피고발인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12시간가량 조사를 받았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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