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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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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프 보렐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가 27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내 소아마비 백신 접종을 위한 인도주의적 휴전을 촉구했습니다.  보렐 고위대표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소아마비의 빠른 확산은 약해질 대로 약해진 가자지구의 모든 어린이를 위협하고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세계보건기구(WHO)와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이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즉각적인 사흘간의 인도주의적 휴전이 필요하다”며 “이는 광범위한 (휴전) 협상과는별개”라고 강조했습니다.  유엔 등에 따르면 전날 120만회분 이상의 소아마비 백신이 가자지구에 도착, 64만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예방접종 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보호기구(UNRWA)는 이스라엘군의 잇따른 대피령이 인도주의적 활동을 심각하게 방해하고 있다고 경고했다고 유로뉴스는 전했습니다.  가자지구 중부 지역에서는 지난 16일 백신을 맞지 않은 10개월 된 아기가 소아마비에 걸린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가자지구에 소아마비 발병 사례가 확인된건 25년 만입니다.  소아마비 바이러스는 하수와 대부분 오염된 물을 통해 퍼지며 전염성이 매우 강합니다.  5세 미만 어린이가 주로 걸리지만 성인도 걸릴 수 있으며 영구적인 근육쇠약, 마비 등의 증상을 겪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익명보장 기능으로 전 세계에 수억 명의 이용자를 거느린 텔레그램의 CEO파벨 두로프가 프랑스에서 전격 체포됐습니다.  두로프는 현지시간 24일 저녁, 자신의 전용기를 타고 아제르바이잔의 수도 바쿠를 출발해 입국하다 프랑스 파리 외곽의 르부르제 공항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프랑스 경찰은 텔레그램을 이용한 사기와 마약밀매, 사이버폭력, 조직범죄, 테러조장 등의 범죄를 조사하고있습니다.  두로프는 텔레그램이 범죄에 악용되는 걸 막기 위한 조치를 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러시아 출신의 30대 사업가인 두로프는 지난 2006년 러시아판 페이스북으로 불리는 프콘탁테를 만든데 이어, 지난 2013년엔 온라인 메신저인 텔레그램을 출시했습니다.  텔레그램은 암호화 프로그램을 이용해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메신저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보안 기능이 뛰어나 전 세계에 9억 명이 넘는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용자의 익명성을 보장하는 만큼 ‘N번방’ 같은 각종 범죄에도 악용되고 있습니다.  러시아 외무부는 지난 2021년 프랑스 국적을 취득한 두로프에 대한 러시아 영사의 접근권을 요구했지만 프랑스가 협조를 거절했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역에 미사일과 공격 드론 수백대를 발사했습니다.  현지시간 26일 새벽 러시아는 우크라니아 전역에 미사일 127대와 무인기 109대를 쏟아부었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의공습으로 평가됩니다. 지금까지 자포리자, 하르키우 등 우크라이나 전역에서7명이 숨지고 47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는데 사상자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이번 공습은 주로 에너지 시설이 표적이었습니다. 수도 키이우 등 여러 도시에서 전기와수도가 끊겼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모든 목표물을 정밀무기로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미사일과 드론 대부분을 격추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젤렌스키 대통령은서방에 러시아 본토를 겨냥한 장거리 무기를 사용하게 해달라고도 촉구했습니다.  러시아는 자국 본토를 공격하고있는 우크라이나에 재차 경고하며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사라토프 일대 등에서 우크라이나 드론 22대를 요격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쿠르스크 지역에서 우크라이나 공격 시도를 방어했다고 했습니다.  계속되는 공습에 핵 시설의 안전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7일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은 안전성 점검을 위해 공습이 있었던 쿠르스크 원자력발전소를 방문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스라엘군과 레바논 친이란 무장세력 헤즈볼라가 25일(현지시간)새벽 대규모 공습을 주고받으며 전면 충돌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새벽4시 30분께 헤즈볼라의 공격 조짐을 포착했다며 전투기 100여대 등을 동원해 레바논 내 헤즈볼라 표적을 선제 타격했습니다.  헤즈볼라는 지난달 30일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고위 지휘관 푸아드 슈크르가 이스라엘 폭격에 사망한 데 대한 보복으로 로켓 320여발을 발사하고 드론으로 군사기지 11곳을 타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양측의 공습은 오후가 되기 전 잦아들었습니다.  이날 공방에 대한 양측 평가는 엇갈렸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에서 헤즈볼라가 벤구리온 공항 등 타격을 시도했지만 선제공습으로 이를 무산시켰다고 밝혔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 중부의 전략적 목표물을 향해 발사한 헤즈볼라 드론을 모두 격추했다”며 “헤즈볼라가 계획한 공격을 저지했다”고 단언했습니다.  헤즈볼라는 공항 등 민간 시설을 노리지 않았으며, 텔아비브 인근 군사 목표물 타격에 성공했다는 입장입니다.  헤즈볼라 수장 나스랄라는 “모든 드론이 성공적으로 발사돼 이스라엘 영공에 진입했다”며 “우리 군사작전은 계획대로 정밀하게 이뤄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날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전면 충돌에 미국은 이스라엘의 방어권 지지를 재확인하며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국제사회는 중동 상황이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전면전으로 번질 가능성을 우려하며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난 24 일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 크라마토르스크의 호텔을 때린 미사일 공격으로 영국 로이터 통신 소속 취재진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로이터 측이 밝혔습니다.  로이터는 성명에서 로이터의 우크라이나 전쟁 취재진 6명이 묵고 있던 크라마토르스크의 ‘호텔 사파이어’가 미사일 공격을 당해 현지 안전 담당자였던 라이언 에번스가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함께 있던 로이터 소속 기자 2명도 다쳐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그중 1명은 중태라고 밝혔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번 옥경에 쓰인 무기는 최대 500㎞ 거리의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는 러시아의 이크산데르 미사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연설에서 “평범한 도시 호텔이 러시아 이크산데르 미사일에 의해 파괴됐다”면서 “전적으로 의도적이며 미리 계획된 공격”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관련 논평 요청에 답변을 하지 않았으며, 로이터는 해당 호텔을 공격한 미사일이 러시아의 것이었는지, 고의로 호텔을 조준한것인지 여부는 개별적으로 검증할 수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도네츠크주 지역 검사실도 텔레그램을 통해 해당 호텔이 24일 밤 10시 35분쯤”아마도 이크산데르-M 미사일에 의해” 파괴됐다면서 건물 잔해에서 영국인 한 명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날 공습에관해 사전 조사를 개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최고 정치지도자 야히야 신와르가 가자지구 휴전의 조건으로 자신의 생명 보장을 요구했다고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21일(현지시간)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휴전 중재국 간 대화에서 이집트의 한 관리가 미국측에 “신와르는 자신의 안전과 생명이 보장돼야 한다고 주장한다”고 전달했습니다.  이는 휴전 합의 뒤 이스라엘이 신와르를 암살하지 않겠다고 약속해야 한다는 의미라고 와이넷은 설명했습니다.  이집트의 한 소식통은 “신와르는 간결하고 명확한 메시지를 내며 이것이 팔레스타인, 미국, 이집트 등의 손을 거쳐 이스라엘 고위 관리들에게 전달될 것을 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5∼16일 카타르 도하에서 미국, 이집트, 카타르 등 중재국은 휴전·인질석방 중재안을 마련해 이스라엘과 하마스에 전달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19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을 만나 중재안 수용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러나 당시 협상에 불참했던 하마스는 “이견은 해소되지 않았고 네타냐후 총리가 더 많은 조건을 추가해 (협상을) 더욱 복잡하게 한다”며 중재안을 거부했습니다.  신와르는 지난달 31일 하마스 정치국장 이스마일 하니예가 이란 테헤란에서 살해당하자 뒤를 이어 하마스의 수장으로 선출됐습니다.  작년 10월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을 설계하고 주도한 그는 이스라엘의 1순위 표적으로 꼽힙니다. 전쟁 발발 이후 하마스의 가자지구 땅굴에 숨어 지내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악관과 국무부 고위 당국자들이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를 21일 뉴욕에서 공식 접견하자 중국측이 반발했습니다.  우즈라 제야 미 국무부 인권 담당 차관과 켈리 라주크 백악관 국장은 달라이 라마를 만나 “티베트인들의 인권을 증진하고 역사적,종교적 유산을 보존하려는 노력을 지지한다는 미국의 약속을 재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티베트의 인권 침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미국의 노력과 중국과 달라이 라마의 대화 재개를 위한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고 미 국무부는 설명했습니다.  이에 중국 외교부는 “중국은 어떤 나라도 달라이 라마의 방문을 허용하고 정부 관리가 만나는 것을 단호히 반대한다”며 “미국 측이 티베트 문제의 중요성과 민감성을 인지하고 중국의 핵심 이익을 존중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본토로 진입해 공격을 지속하는 가운데, 수도 모스크바를 향해서는 개전 이래 최대 규모의 드론 공격을 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세르게이 소뱌닌 모스크바시장은 이날 텔레그램에 “우크라이나가 모스크바 지역에 드론 공격을 가했다”며 “드론을 이용한 공격 중 가장 큰 규모”라고 밝혔습니다.  소뱌닌 시장은 초기 조사에서 인명이나 재산 피해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모스크바 지역에서 11기, 서부 국경 지역인 브랸스크에서 23기, 서남부국경 지역 벨고로드에서 6기, 모스크바 남부에 있는 칼루가에서3기, 우크라이나군이 침공한 쿠르스크에서 2기 등 러시아 영토 내에서 총 45개의 드론을 요격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는 이번 공격이 지난해 5월 드론 공격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5월 러시아군은 모스크바 수도 상공에 우크라이나군 드론 최소 8대를 요격했습니다.  이후에도 우크라이나군은 최근 몇 달 동안 여러 차례 모스크바에 드론 공격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동의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미 해군 핵추진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호가 구축함들을 이끌고 21일 현지에 도착했습니다.  미 중부사령부는 엑스를 통해 “F-35 전투기와 F/A-18 블록Ⅲ 전투기를 실은 USS 에이브러햄 링컨호가 담당 구역에 진입했다”며 “에이브러햄 링컨호는 21 구축함 전대와 9 항모비행단과 함께한다”고 전했습니다.  에이브러햄링컨 전단은 현지에서 작전을 수행해 온 시어도어 루스벨트 항모전단과 임무를 교대하게 됩니다.  하니예 암살의 배후로 이스라엘을 지목한 이란이 언제 보복을 감행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일시적이기는 임무 교대를 명목으로 미군 2개 항모전단이 동시에 중동에 머물게 됐습니다.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지난 2일 중동에 순양함과 구축함을 추가 배치하고 에이브러햄 링컨 전단을 출격시키는 등 전력 증파를 지시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본토 진격이 계속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배후엔 미국을 비롯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국가 정보기관의 지원이 있었다고 러시아 매체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이즈베시티야는 러시아 정보기관을 인용해 쿠르스크 지역에서의 우크라이나군의 작전은 미국, 영국, 폴란드 정보기관의 가세로 준비됐다”고 전했습니다.  매체는 또 “작전에 참여한 부대는 영국과 독일의 훈련 센터에서 전투 조정을 거쳤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증거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도 전날인 19일 텔레그램에서 공개된 ‘러시아-1’채널과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대통령이 쿠르스크 지역에 대한 우크라이나 공격이 시작된 후 우크라이나와 협상은 있을 수 없다고 명확하게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젤렌스키 대통령이절대로 이런 결정을 내리진 않았을 것”이라며 “우크라이나가 쿠르스크 지역 공격을 감행한 것은 미국의 지시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 6일 국경을 넘어 러시아 본토로 진격 지난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후 최대 규모로 러시아 본토를 공격하고 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우크라이나군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의 93개 마을을 비롯해 1263㎢를 점령했다고 전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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