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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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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접촉한 훈센 캄보디아 총리가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이에 야당은 김건희 여사가 훈센 총리와의 만남을 전후로 ‘노마스크’ 상태로 의료기관에 방문한 것을 두고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1일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 참석하면서 캄보디아 프놈펜 시내 한 호텔에서 훈센 총리와 ‘노마스크’ 상태로 만났고, 이튿날엔 캄보디아 주최 갈라 만찬에서도 김 여사와 함께 노마스크로 훈센 총리와 접촉했습니다.    김 여사는 11일 캄보디아에 소재한 헤브론 의료원과 앙두엉 병원을 방문해 환자와 의료진을 만난 데 이어 이튿날엔 심장병과 생활고에 시달리는 아동의 자택을 찾았는데, 이때 ‘노마스크’ 상태로 찍은 사진이 대통령실을 통해 공개됐습니다.    이어 13일에도 해당 아동의 치료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헤브론 의료원을 재방문했는데, 이 때도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의료진과 접촉하는 모습이 사진을 통해 공개됐습니다.    이에 대통령실은 “캄보디아에서 김 여사의 모든 현지 행보는 캄보디아 정부의 안내에 따라 이뤄졌다”며 “김 여사가 캄보디아 병원을 방문했을 때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도 정상 부부는 행사 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캄보디아 정부의 방침에 따른 것”이란 입장을 밝혔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석열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첫 정상회담을 개최했습니다.    한중정상회담은 전임 문재인 정부 당시인 지난 2019년 12월 이후로 3년만입니다.    시 주석은”세계가 새로운 격동의 변혁기에 접어들고 국제사회가 전례 없는 도전에 직면한 지금 (양국은) 이사할 수 없는 가까운 이웃이자 떼려야 뗄 수 없는 파트너”라며 “지역 평화를 유지하고 세계 번영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책임이 있으며 광범위한 이익관계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지난 3월 통화와 8월 한중 수교 30주년 축하 서한을 교환하면서 새로운 한중협력의 시대를 열어가자는데 공감했다”며 “우리 정부는 중국과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상호 존중과 호혜에 기반한 성숙한 한중관계를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제·인적 교류를 포함해 한반도 및 역내 평화와 안정, 나아가 기후변화와 에너지 안보와 같은 글로벌 이슈에 대해서도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팬데믹과 글로벌 경기침체, 기후변화와 같은 복합적 도전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한중 간 고위급 대화를 정례적으로 활발히 추진하자고 제안했고, 시 주석도 고위급 대화 활성화에 공감을 표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민의힘 이태원 사고조사 및 안전대책특별위원회(특위)는 서울 용산구청을 방문해 ‘이태원 압사 참사’ 관련구청의 사전조치를 보고받고, 참사 당일 ‘행적 논란’을 빚은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질타했습니다.    현장 회의는 구청의 사전 안전조치와 참사 당일 현장 대응, 이후 사고수습 경과를 보고 받기 위한 자리로, 박 구청장을 비롯해 이번 참사 관련 구청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박 부위원장은 “일부 언론에서 당일 용산구청 보건소장이 경찰에 막혀 돌아간 듯이 보도했지만, 당일 경찰의 제지가 아니라 본인 판단으로 돌아간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특위는 용산구청이 재난관리 주무 부처임에도 불구하고 참사 전에 단 한 명도 현장답사를 하지 않았고, 구청 당직실이 재난안전문자를 보냈어야 하지만 시스템 미비로 담당자에 연락하는 과정에서 발송이 늦어졌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회의 시작에 앞서 “죄송하다”고 허리를 숙여 사과했습니다.    박 구청장은 “진상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 결코 피하지 않겠다”며 “희생자들의 명복을 빈다.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 말씀드린다. 국민 여러분 정말 죄송하다”고 허리를 숙였습니다.    앞서 박 구청장은 이태원 참사 직후 언론 인터뷰에서 ‘구청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은 다했다’ 등의 발언을 해 논란을 빚은 바 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 여야 원내대표는 14일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만나 ‘이태원 압사 참사’ 국정조사에 대해 논의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회동에서 국정조사 필요성에 대한 이견만 재확인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비공개 회동 후 “국정조사는 정쟁만 유발하고 수사를 방해할 뿐”이라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긴급 현안질의, 운영위원회 국정감사를 통해서도 나올만큼 다 나왔기 때문에 국정조사는 지금으로서 불필요하다고 확실히 말씀드렸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박 원내대표는 “주 원내대표가 예산·법안 심사에 방점을 두고 국회가 거기에 집중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며 ‘국정조사와 예산 심사는 별개로 동시에 가능하지만 국민의힘이 국정조사를 안 하려는 취지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민주당과 정의당·기본소득당 등 야(野) 3당이 제출한 국정조사 요구서는 지난 10일 국회본회의에 보고됐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의 동참을 최대한 설득하되, 참여하지 않을 경우 오는 24일 본회의에서 야당 만으로 국정조사 계획서를 처리한다는 입장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태원 참사를 수사하는 경찰 특별수사본부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경찰에 대한 지휘권 범위를 따지기 위한 법리 검토에 주력하고 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특수본은 “행안부 장관이 경찰의 상황 조치에 대해 지휘·감독 권한이 있는지 정부조직법 등 관련 법령을 검토하고 있다”며 “행안부 경찰국과 관련해서도 마찬가지로 법리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수본은 참사 발생 과정과 원인, 각 기관의 사전 대비, 참사 발생 후 각 기관 조치, 상황 조치 등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행안부와 이 장관에게 적용할 구체적 법적 책임을 확정할 방침입니다.    법리 검토 결과 이 장관에게 이번 참사와 같은 특정 상황에 대해 법적 지휘·감독 권한이 있다고 판단되면 직무유기와 함께,참사 발생과 인과관계까지 인정된다면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적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다만 아직은 사실관계 파악이 마무리되지 않아 관련 참고인은 한 차례도 조사하지 않았습니다.    이 장관이 고위공직자에 해당하는 만큼 혐의를 특정할 수 있다고 판단되면 고위공직자수사처에 통보하고, 공수처가 요청하면 사건을 이첩할 방침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자유·평화·번영을 3대 비전으로 하는 ‘한국판 인도-태평양 전략’을 선언했습니다.      미중 전략경쟁이 심화하는 동남아 국가연합, 아세안 지역에서 열린 다자외교 무대에서 독자적인 인태 전략을 내놓은 것입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동남아 순방 첫 방문지인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개최된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해 이태원 참사에 애도의 뜻을 보내준 아세안 정상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으로 발언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은 우리의 생존과 번영에 직결된다”며 “아세안을 비롯한 주요국과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자유롭고 평화로우며 번영하는 인도-태평양 지역’을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은 기후 변화, 디지털격차, 보건 분야에 대한 적극적 ‘기여 외교’ 의지도 드러냈습니다.    대통령실은 “한국이 인도-태평양 지역에 특화한 지역외교 전략을 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정부는 윤 대통령이 제시한 비전과 원칙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이행 로드맵을 성안해 적절한 시점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태원 참사 발생 후 할로윈 안전사고를 우려하는 내용의 정보보고서를 삭제했다는 의혹으로 수사받던 용산경찰서 간부가 11일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에 따라 참사의 원인과 책임을 규명하는 경찰청 특별수사본부의 수사가 차질을 빚게될 전망입니다.    이날 낮 12시 45분께 용산경찰서 정보계장 정모 경감이 서울 강북구 수유동 자택에서 숨져 있는 것을 함께 살던 가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발견 당시 상황으로 미뤄 정 경감이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구체적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정 경감은 다른 직원을 시켜 정보보고서를 작성한 정보관의 업무용 PC에서 문건을 삭제하고 이 과정에서 정보과 직원들을 회유·종용했다는 의혹으로 특수본 수사 대상에 올랐습니다.    한편 특수본은 주요 피의자가 사망했으나 일단 절차대로 관련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특수본은 박희영 용산구청장의 과실치 사상혐의 입증에도 수사력을 모으고 있으며, 이날 그를 출국금지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통령실은 10일 MBC 취재진에 대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 불허 결정과 관련, “대통령실을 비판했다고 해서 이런 조치를 한 것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문제는 가짜뉴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가짜뉴스가 만연하면 오히려 진실을 보도하려는 언론이 공격받고 위협받는다”며 “그래서 많은 민주주의 국가가 가짜뉴스에 강력하게 대응하고 퇴출하려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실은 MBC가 지난 9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순방 도중 비속어 논란 발언을 가장 먼저 자막으로 전한 사례를 거듭 ‘가짜뉴스’로 규정했습니다.    핵심 관계자는 “MBC는 전문가도 확인이 어려운 음성을 자막으로 가장 먼저 기정사실로 했다”며 “윤 대통령이 하지도 않은 말을 괄호 안에 넣어 국민에게 그것이 사실인 것으로 확정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 모든 절차는 취재윤리와는 상반된, 명백하게 국익을 훼손한, 그리고 국익의 각축장인 순방외교 성과를 훼손하는 일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MBC 전용기 배제가 윤 대통령 출국 이틀 전인 전날에서야 통보된 데 대해선 “지금까지 기다려왔다”며 “지금까지 충분한 시간을 줬다는 판단 속에서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첫 동남아 순방 출발을 이틀 앞둔 9일 MBC의 대통령실 출입 기자들에게 대통령 전용기 탑승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통보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기자협회 등 언론단체들은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 때 MBC 기자의 ‘대통령 전용기’ 탑승을 허용하지 않기로 한 데 대해 긴급 공동성명을 내고 “헌법이 규정한 언론자유에 대한 명백한 도전”이라고 규탄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대통령실이 권력 비판을 이유로 특정 언론사에 대해 취재 제한 및 전용기 탑승을 배제하는 것은 대한민국 헌정사에서 유례를 찾을 수 없는 언론탄압이자 폭력”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은 반헌법적이고, 반역사적인 취재 제한 조치를 즉시 취소하고, 국민 앞에 사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공동 성명에는 방송기자연합회, 한국영상기자협회, 한국PD연합회 등 언론계 8개 단체가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전용기 이용 비용은 각 언론사 부담이라는 점을 거론하면서 “마치 국민 세금으로 보전해주는 특혜인 양 착각하는 대통령실의 부정확한 사고를 지적한다”고 비판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례·대장동 개발을 둘러싼 특혜·뇌물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 정진상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을 정조준하고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 대표의 또 다른 최측근인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기소한 지 하루 만입니다.    정 실장까지 검찰의 사정권에 들면서 이 대표를 겨냥한 검찰의 압박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 1부는 9일 오전부터 정 실장의 자택, 여의도 민주당사 내 당대표 비서실,국회 본관 당대표 비서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정 실장의 압수수색 영장에 기재된 죄명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및 부패방지법입니다.    정 실장은 위례·대장동 사업이 추진되던 2014년 전후 성남시 정책보좌관과 정책실장을 지내며 내부 결재선상에 있었습니다.    검찰은 정 실장이 이런 지위에서 알게 된 개발 사업 관련 비공개 정보를 민간사업자들에게 흘리거나, 각종 인허가 과정을 도와 수천억원을 챙기도록 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한 검찰은 전달된 돈중 일부가 이 대표의 선거자금으로 쓰였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용처를 추적할 방침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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