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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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인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불법 대선자금수수 혐의로 구속하면서 정치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검찰이 대선자금 수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한 것은 2002년 대선 이후 20년만입니다. 정치자금법개정 등 정치권의 자정 노력으로 대선에서 돈 문제가 투명해지는 성과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이번 검찰수사로 불법 대선 자금의 실체가 드러난다면 정치권에 큰 파장을 미칠 수밖에 없습니다. 검찰로선 직전 대선 후보였던 야당 대표의 불법 정치자금 혐의를 증거로 밝혀내지 못한다면 정치에 무리하게 개입하려 했다는 역풍을 피할 수 없는 만큼 ‘호랑이 등’에 탄 셈이 됐습니다. ‘성남FC 후원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24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을 출국금지 했습니다. 이의혹은 이 대표가 성남시장 시절 성남FC 구단주로 있으면서 2016∼2018년 두산건설에서 55억원 상당의 광고 후원금을 유치하고, 그 대가로 두산그룹이 소유한 분당구 정자동 병원 부지 3천여 평을 상업 용지로 용도 변경해줬다는 것이 골자입니다. 검찰은 두산그룹 외에도 농협은행, 알파돔시티,현대백화점, 네이버, 차병원 등이 성남FC에 거액을 후원한 배경을 수사 중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검찰의 민주당사(민주연구원) 압수수색 재시도 후 입장을 밝히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이 대표는 “국정감사 도중 야당 중앙당사 침탈이라는 대한민국 정당사 역사에 참혹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를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 및 의원총회를 마친후 검찰의 압수수색시도가 진행 중인 당사를 찾아 “비통한 심정으로 침탈의 현장을 외면하지 않고 지켜보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는 이날 오전 8시 45분쯤 이대표의 최측근인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근무한 민주연구원 압수수색 시도에 나섰습니다. 민주연구원은 민주당 중앙당사 8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지난 19일 민주당 측 반발로 영장 집행이 불발된 지 닷새만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석열 대통령이 내주 국회를 찾아 취임 이후 두 번째 시정연설에 나섭니다. 2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오는 25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내년도 예산안 관련 시정연설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취임 엿새만인 지난 5월 16일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코로나19 손실보상 추가경정 예산안 통과를 위한 ‘초당적 협력’을 당부한 바 있습니다. 이번 연설에서 윤 대통령은 국회의 내년도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예산안 의미와 배경을 설명하며 국회 협력을 요청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이번 시정연설은 검찰의 대장동 의혹 수사에 야당이 ‘정치 탄압’이라고 반발하며 정국이 급속도로 얼어붙은 가운데 진행됩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정기국회가 진행되고 있고 내년 예산안을 처리하는 중요한 일들이 국회에 놓여 있다”며 “외부 상황과 무관하게 국회는 민생을 회복하고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머리를 맞대야 한다는 것이 국민의 바람이자 국회의 의무”라고 강조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여권을 향해 ‘대장동 특검’을 다시금 제안하며 검찰발(發) 사법 리스크에 대해 정면 돌파에 나섰습니다. 이 대표는 21일 국회에서 특별 기자회견을 하고 “대통령과 여당에 공식 요청한다”며 “화천대유 대장동 개발과 관련된 특검을 즉시 수용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 대표가 현시점에서 특검 카드를 재차 꺼내 든 것은 스스로 나서서 이 상황을 풀어야 한다는 판단 때문으로 보입니다. 최측근인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체포되고, 검찰이 당사 압수수색까지 시도한 상황에서 더는 ‘로우키’ 자세를 유지하기는 어렵다고 본 셈입니다. 또한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이 대표가 다수 의석을 활용해서라도 독자적으로 특검법을 밀어붙이겠다며 강경 대응 의지를 밝힌 점입니다. 대장동 의혹을 털고 가겠다는 점을 강조하며 결백을 부각하는 한편, 윤 대통령이 이를 거부할 경우 진상 규명에 소극적이라며 역공하려는 전략으로보입니다. 한편 이번 특검 카드는 ‘이재명 사법 리스크’ 고조에 따라 분열 조짐이 보이는 당 내부를 결집하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대장동 의혹’은 애초 이 대표 개인의 비위 의혹 성격이 강했지만, 김 부원장이 체포되면서 불법 대선자금으로 초점이 옮겨지고 중앙당사 압수수색 시도까지 나오면서 민주당 전체가 검찰의 타깃이 된 형국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7일 경제리스크 대응 등을 주제로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개최합니다. 대통령실은 90분에 걸친 회의 생중계를 위해 방송사들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20일 용산 청사 브리핑에서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 개최 소식을 알리며 “이번 비상경제민생회의는 전체를 언론과 국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관계부처 장관들과 함께 ‘경제리스크 대응과 신성장 및 수출동력 확보 방안’을 놓고 90분간 난상 토론을 벌일 예정입니다. 비상경제민생회의는 민생 현장을 직접 찾아 국민 어려움을 듣고 고물가 대응 등 대책을 챙기겠다는 윤 대통령의 구상에 따라 마련됐습니다. 지난 7월 8일 용산 청사에서 첫 회의가 개최된 이후 서민금융, 주거안정, 소상공인지원, 바이오헬스 등 다양한 이슈를 다뤄왔습니다. 특히 이번 회의 생중계 아이디어는 윤 대통령이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경제부처뿐 아니라 필요한 부처가 다 참석한다며 지금의 리스크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그 방안을 놓고 대통령과 함께 머리를 맞대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인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불법 대선자금 수수 혐의로 검찰에 체포되면서 그동안 소문으로 돌던 이른바 대장동팀과의 ‘검은 거래’가 드러날지에 이목이 쏠립니다. 검찰은 대장동 개발 사업을 성공시켜 막대한 이익을 챙겨야 했던 대장동팀과 이 대표가 나섰던 시장, 도지사, 대통령 선거 자금이 필요했던 김 부원장 측의 요구가 맞물려 수년간 유착관계가 이어진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부원장과 대장동팀의 연결고리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입니다. 김 부원장은 2008년 분당 지역 리모델링 추진 연합회장으로 활동하며 유 전 본부장과 인연을 맺었습니다. 이후 이 대표가 2010년 6월 지방선거에서 성남시장에 당선됐을 때 김 부원장은 성남시의회에 입성했으며, 유 전 본부장은 2014년 성남시설관리공단의 기획본부장이 됐습니다. 검찰은 위례 신도시·대장동 개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이들이 사업 성공과 경제적 이익 공유를 위해 각자의 지위를 적극 활용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에 김 부원장을 체포한 검찰로선 이들 4명이 이익과 돈을 주고받았다는 실체를 증거로 입증해야 하는 게 최우선 당면 과제가 됐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여의도 중앙당사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 시도에 강력히 반발하며 국정감사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의원들에게 보낸 ‘비상상황 공지’를 통해 “윤석열 정치검찰이 당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하고 있다”며 “야당 중앙당사 압수수색은 초유의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의원들께서는 국정감사를 전면 중단하고 메시지를 확인하는 즉시 중앙당사에 집결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원내 지도부의 주문에 국회 교육위원회와 문체위 등 민주당이 위원장으로 있는 일부 상임위의 국감이 중단습니다. 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당사 앞에서”윤석열 정권은 바닥에 떨어진 지지율을 만회하고자 정치쇼를 벌이고 있다”며 “우리당은 야당 탄압의 일환으로 벌어지는 작금의 ‘압수수색 쇼’에 강력히 항의하고 결단코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터리 1개 화재에 전체 서비스가 ‘셧다운’ 된 초유의 장기간 카카오 먹통 사태는 결국 경영진 퇴진으로까지 이어졌습니다. 카카오는 19일 기자회견에서 남궁훈 각자대표의 사임과 함께 사과와 수습, 재발 방지를 강조하고 ‘공공성 책무’까지 언급하면서 한껏 몸을 낮췄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사고와 경영진 사퇴를 ‘전화위복’으로 삼아 느슨해진 시스템을 복원하는 것을 넘어 한 단계 업그레이된 ‘뉴 카카오’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담은 회견을 열었습니다. 또 IT 산업의 새로운 먹거리로 떠오른 메타버스 사업을 포함한 글로벌 사업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지난 15일 발생한 SK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대다수 국민이 사용하는 카카오톡을 비롯한 카카오 관련 서비스들이 모두 장애를 일으켰습니다. 이어 17일 카카오톡의 대부분 서비스가 정상화되긴 했지만, 이날 기자회견 때까지도 판교 서버 3만2천 대 중 3만1천 대가 복구됐다고 공지할 만큼 수습이 더딘 상황이라 카카오 12년 역사상 최악의 사태로 기록됐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가 18일 서욱 전 국방부 장관과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올 6월 유족 고발로 관련 수사가 시작된 뒤 첫 신병 확보 시도입니다. 서 전 장관은 2020년 9월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 씨가 자진 월북했다는 정부 판단과 배치되는 내용의 감청 정보 등이 담긴 군사 기밀을 군사통합정보처리체계에서 삭제하거나 합참 보고서 등에 허위 내용을 쓰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감사원이 13일 발표한 감사 결과에 따르면 이씨의 피격 다음 날인 2020년 9월 23일 오전 1시 관계장관회의가 열렸고,이 회의가 끝난 뒤 서 전 장관 지시에 따라 군 첩보 관련 보고서 60건이 삭제됐습니다.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의 주재로 열린 당시 회의에는 서 전 장관을 비롯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이인영 전 통일부 장관 등이 참석했습니다. 즉 안보실 주도로 국방부, 국정원 등 관계 기관이 이씨 사건을 ‘자진 월북’으로 몰기 위해 여러 증거를 은폐·왜곡했다는 것이 감사원 결론입니다. 한편 서 전 장관과 김 전 청장에 대한 구속전 피의자 심문은 21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각각 열립니다. 검찰은 서 전 장관과 김 전 청장의 신병을 확보한 후 이번 의혹의 ‘윗선’을 규명하기 위해 서훈 전 실장, 박지원 전 국정원장을 소환조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부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적합도 1위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난 유승민 전 의원에 대한 여권 내 견제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非) 국민의힘 지지자들의’역선택’에 의한 것이란 점을 강조하며 유 전 의원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에 물음표를 붙이는 모습입니다. 국민의힘 김재원 전 최고위원은 18일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여론조사의 경우 국민의힘 지지자들의 여론은 유승민 의원이 아주 뒷순위”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국민의힘 지지자 중에는 지지도가 10%도 안 되는 내용이 많이 나오지만 민주당 지지자는 50% 훨씬 넘게 나오는 그런 기형적인 여론”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이어 “지금 유승민 의원의 모습은 ‘늙은 이준석’”이라며 “늙은 이준석이 다시 당 대표가 되면 과연 윤석열 대통령에게 도움을 주겠느냐”라고 반문했습니다. 같은 당 유상범 의원도 이날 “유 전 의원이 정진석 비대위원장과 대통령을 공격하는 모든 과정이 차별성을 두며 새로운 대안으로서 자신의 모습을 보이기 위한 행위 아니겠나”라고 비판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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