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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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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임에 성공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미국을 겨냥해 우군 확보를 위한 외교전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분위깁니다.    중국 외교부의 왕원빈 대변인은 26일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가 다음 달 1일 중국을 공식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샤리프 총리는 방중 기간 시 주석을 만나 양국 관계와 함께 국제 및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중국·파키스탄 관계 발전의 청사진을 기획·제시할 예정이라고 중국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파키스탄과 중국은 중국이 수교국과 설정하는 외교 관계의 최상위 등급인 전천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입니다.    베트남 권력 서열 1위인 응우옌 푸 쫑 공산당 서기장도 시 주석의 초청으로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중국을 공식 방문합니다.    아울러 시 주석은 11월에 연달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도 참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특히 시 주석이 미중 전략경쟁의 격전장이자 자국의 앞마당 격인 동남아를 중심으로 우군 확보에 나서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7주 만에 물러난 리즈 트러스 전 영국 총리와 장관들이 3만 달러 안팎의 퇴직금을 받게 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6일 영국 야당 의원들은 ‘부자 감세’정책 실패로 물러난 보수당 정권의 트러스 전 내각이 과분한 퇴직금까지 챙겨가는 것은 부당하다며 수령을 거부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영국 정부 규정에 따르면 내각에서 물러난 이들은 각료 연봉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액수의 퇴직위로금을 일시불로 받을 수 있으며 임기 관련 제한은 따로 없습니다.   이에 트러스 전 총리는 1만 8천 860파운드(약 3만 달러), 그가 임명했던 장관들은 1만 6천 876 파운드(약 1만 8천 달러)를 받게 됩니다.    퇴직위로금 수령 대상은 모두 8명입니다.    하지만 영국 야당은 이들이 9월에 갓 내각에 임명돼 사실상 어떤 정책 결정에도 관여할 시간조차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제1야당 노동당의 앤절라 레이너 부대표는 “보수당 각료들은 자신들의 정책 실패로 물러나면서도 국민들이 낸 세금을 포상금인 양 들고 나가려 한다”며 “한 조각의 양심이라도 남아있다면 그 돈을 받지 않겠다고 벌써 말했을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의 감산 결정 이후 긴장 관계인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공개석상에서 신경전을 이어가면서도 확전은 자제하는 분위깁니다.    압둘 아지즈 빈 살만 사우디 에너지부장관은 25일 리야드에서 열린 미래투자 이니셔티브(FII) 포럼에서 미국과의 관계를 어떻게 복원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사우디가 더 어른스러운 입장을 취하고 그 결과가 어떻게 되는지 보기로 결정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조 바이든 대통령은 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하는 OPEC플러스가 미국의 반대에도 러시아를 결과적으로 돕는 감산 결정을 하자 전략비축유 물량을 풀고 사우디아라비아와 관계를 재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칼리드 알팔레 사우디 투자부 장관은 포럼에서 “양국 국민·기업 간 관계, 교육제도, 양국 기관의 협력을 보면 양국은 매우 긴밀하다”며 “우리는 최근 다툼이 불필요하며 극복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사우디가 향후 미국의 러시아 정책에 협조하는 등 기대에 부합하는 모습을 보일 경우 관계 재검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해석이 제기됐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러시아가 26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참관하는 가운데 정례 핵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크렘린궁은 이날 푸틴 대통령의 지도하에 군이 육상과 해상, 공중에서 전략적 억지력 훈련을 시행했으며, 실제 탄도 및 순항 미사일 발사가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크렘린궁 상황실에서 영상을 통해 발레리 게라시모프 러시아군 총참모장의 보고를 청취했습니다.    러시아가 핵 훈련을 한 것은 우크라이나 침공 직전인 지난 2월 19일 이후 8개월여 만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5일 통일교와의 관계가 잇따라 불거졌던 야마기와 다이시로 전 경제재생담당상의 전격 사퇴로 혼선을 일으킨 것에 대해 의회에서 공식 사과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중의원(하원) 본회의에서 야마기와 전 경제재생상의 사임 경위를 설명하고 의원들에게 사과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본회의에서 야마기와로부터 전날 책임을 충분히 완수할 수 없다며 사임 제의가 있었고, 통일교 문제에 대한 대응이나 경제대책 등에 집중하기 위해 사임을 인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야마기와는 지난 24일밤 총리 관저에서 기시다 총리와 면담하고 사임을 표명했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사실상 기시다 총리의 경질로 보고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국의 새 총리로 ’40대 기수’ 리시 수낵 전 재무장관이 확실시 되고 있습니다.    24일 마감되는 영국 보수당 대표 후보 등록 결과 수낵 전 장관이 예상대로 단일 후보가 된다면 별도의 절차 없이 바로 보수당 대표겸 총리가 됩니다.    현재 보리스 존슨 전 총리가 불출마를 선언한데다, 페니모돈트 원내대표가 확보한 지지의원은 30명 미만으로 후보 등록 요건 100명에는 크게 못 미친다는 점에서 수낵 전 장관의 총리 지명이 유력하게 점쳐지는 상황입니다.    인도계인 수낵 전 장관은 비(非)백인으로서는 영국 정치사상 처음으로 총리 자리를 눈앞에 두게 됐으며, 210년만의 최연소 총리 기록까지 함께 세우게 될 전망입니다.    300여년에 걸친 영국 내각 역사상 단 한명의 예외도 없이 백인이 도맡아온 총리 자리를 과거 대영제국 식민지 혈통의 유색인종이 거머쥐게 되는 셈입니다.    한편 수낵 전 장관은 지난 여름 선거에서 원내 경선에서는 1위를 차지하고도 당원 투표에서 패했습니다. 때문에 밑바닥 당심을 얻지 못하는 것은 그의 결정적 약점으로 꼽힙니다.     리즈 트러스 전 총리가 내놓은 달콤한 감세를 통한 성장 정책이 ‘동화 같은 얘기’라는 그의 지적이 보수당원들의 마음을 파고들진 못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국이 5년마다 열리는 최대 정치행사인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를 통해 시진핑 국가주석의 ‘1인 천하’ 장기 집권 체제를 열었습니다.    22일 폐막한 20차 당 대회에서 약 65%를 물갈이한 205명으로 새롭게 20기 당 중앙위원회가 꾸려진 데 이어 23일 20기 중앙위 1차 전체회의에서 시 주석은 당 총서기와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으로 재선출됐습니다.    동시에 자신의 측근 인사 4명을 최고 지도부에 새롭게 진출시키며 개혁개방 이후 전례 없는 최고 지도자 중심의 ‘원팀’ 지도부를 구성했습니다.    당 대회 계기에 ‘집중통일영도’의 지도 원칙과 ‘인민영수’ 칭호가 확산하면서 공산당 일당 체제의 최고 지도부 안에서 ‘분권’을 지향했던 집단지도체제는 개혁개방 이후 약 45년 만에 사실상 와해하는 양상입니다.    시 주석은 내년 3월 양회(兩會)를 계기에 국가주석직 3연임을 확정하며 당·정·군 ‘3권’을 완전 장악할 전망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파티 게이트’ 등 연이은 논란에 불명예 퇴진한 보리스 존슨 전 영국 총리가 후임자 리즈 트러스 총리의 사퇴를 계기로 다시 총리직에 도전할 전망입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20일 트러스 총리의 사퇴 선언 90분 만에 존슨 전 총리의 총리직 재도전 소식이 흘러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가디언은 “존슨은 복귀 준비를 ‘국가적 관심’으로 느낀다”는 존슨 전 총리 측근의 발언을 전했다. 또 다른 측근도 가디언에 “보수당의 중진들은 존슨이 부당하게 총리직을 잃었다고 본다며 아직도 총리로서 할 일이 많다”고 말했습니다.   두 신문은 존슨 전 총리 본인이 카리브해에서 휴가를 보내다 급거 귀국길에 올랐다고도 전했습니다.    보도대로면 존슨 전 총리는 7월 당내 압박 속에 사퇴를 선언한 지 약 3개월 만에 다시 총리직에 도전하게 됩니다.    또 존슨 전 총리가 총리직 재도전에 성공한다면 보수당출신으로는 두번째, 노동당 출신까지 합해 영국 총리 중에서는 세번째로 재집권에 성공하는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럽연합(EU)이 천연가스 가격 상한제 도입에 또다시 실패했습니다.    EU 27개국 정상은2 0일부터 이틀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모여 가스 가격 상한제에 대해 논의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우르줄라 폰데어 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EU 정상은 에너지 가격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지침을 마련했다”고했지만, 관심을 모았던 가격 상한제에 대한 합의는 없었습니다.     회의에 앞서 EU 집행위원회는 천연가스 선물시장에 한해 한시적으로 가격 상한을 설정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20일 오후에 시작된 회의는 상한제에 동의하는 국가와 그렇지 않은 회원국 간 이견으로 이튿날 오전 2시까지 약 11시간동안 이어졌습니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정치적 결정을 할 경우 생산자가 다른 곳에 가스를 팔수 있다며. 결과적으로 유럽은 가스를 얻는게 더 힘들어질 것”이라고말했습니다.    27개국 중가격 상한제에 찬성하는 곳은 15개국으로 알려졌습니다.    결국 EU는 오는 25일 에너지 장관 회의를 통해 에너지 대책을 진척시키고, 이후 몇주 안에 구체적인 합의안을 도출할 계획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리즈 트러스 영국 총리의 측근으로 꼽히는 수엘라 브레이버먼 내무장관이 19일 전격 사임했습니다.    쿼지콰텡 전 재무장관이 지난주 경질된 데 이어 트러스 총리의 감세정책을 적극 옹호했던 브레이버먼 장관마저 사임하면서 트러스 총리 사퇴설에더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브레이버먼 전 장관은 이날 트러스 총리와의 회동에서 사임 의사를 피력했고, 트러스 총리는 이를 승인했습니다.    브레이버먼 전 장관이 임기를 시작한 지 43일만입니다.    그의 후임으로는 그랜트 샙스 전교통부 장관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브레이버먼 전 장관은 자신의 규정 위반을 주요 사임 이유로 밝히면서도 정부 정책에 대해 비판적 입장을내비쳤습니다.    그는 트위터에 올린 사직서에서 “정부 정책의 성공여부는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책임을 받아들일 줄 아는 사람들에게 달려 있다”며”실수하지 않은 척하면서 마법처럼 모든 일이 잘되기를 바라는 것은 정치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가뜩이나 궁지에 몰린 트러스 총리는 브레이버먼 전 장관의 사임으로 더욱 벼랑 끝으로 몰리고 있으며 당내 지지기반이 무너지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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