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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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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21일 카타르와 27년에 걸쳐 610억달러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를 수입하는 사상 최장·최대 규모 계약을체결했습니다.    중국 국영 중국석유화공그룹(시노펙)은 카타르에너지가 2026년부터 27년간 연간 400만t의 LNG를 공급할 것이라고 이날 화상 행사를 통해 발표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는 역대 중국의 LNG 공급 계약 중 최장 기간,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습니다.    중국은 지난해 세계 최대 LNG 수입이며 카타르는 미국, 호주와 더불어 세계 최대 LNG 생산국 가운데 하나입니다.    글로벌 LNG 시장은 현재 공급 면에서 한계에 달했으며 2026년 이전에는 신규 생산이 거의 없을 전망입니다.    이에 중국 국영 기업들은 자국의 에너지 안보강화 기조 속에서 에너지 공급자와의 계약 체결에 분주합니다.    시노펙이 공급받을 LNG는 카타르 노스필드 이스트 가스전으로부터 공급되는데, 카타르 노스필드 가스전에는 세계 천연가스 매장량의 10%가 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크라이나에서 북부 수도 키이우를 비롯해 많은 곳에 17일 반갑지 않은 첫눈이 내리며 기온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러시아군의 에너지 인프라 등 민간 시설에 대한 대대적 미사일 공격으로 전력망 파괴와 손상이 이어져 당국의 긴급 수리에도 단전 가구 수가 늘고 있습니다.    국영 전력사 우크르에네르고는 18일 성명을 통해 “기온이 갑자기 급강하하고 전기 소비가 크게 늘었다며 어려운 에너지 시스템 상황을 한층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는 어려움을 털어 놓았습니다.    앞서 우크라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군의 주요 인프라 공격에 “1000만 명이 넘는 국민들이 전기 없이 이 밤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1000만 명은 친러시아의 동부분리지역을 포함해 우크라 전체 인구 4400만 명의 23%에 육박하는 비중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8년 전 탑승자 298명 전원이 사망한 말레이시아 항공기 추락사고가 러시아의 미사일에 의해 폭격된 것으로 결론이 내려졌습니다.    네덜란드 헤이그 지방법원은 17일 이같이 밝히며 MH17 여객기 추락사고와 관련해 러시아 국적자 2명과 우크라이나 분리주의자 1명에게 종신형을 선고했습니다.    이 러시아 국적자 2명은 전직 러시아 정보당국 요원이며, 나머지 1명은 우크라이나 친러 분리주의자로 알려졌습니다.    재판부는 “복역기간이 정해진 선고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MH17편이 러시아산 부크(BUK) 미사일 체계에 격추됐다는 것을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부연했습니다.    법원은 피해자의 가족에게 최소 1600만 유로(약 1658만 달러)의 보상금을 지불하라고 명령했습니다.    다만 종신형을 선고받은 이들이 형을 살 가능성은 낮습니다.   현재 이들은 러시아에 있으며 재판을 받기를 거부했으며 러시아 당국도 신병 인도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폴란드 영토에 떨어진 미사일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미사일을 막기 위해 발사한 것이라고 나토와 폴란드가 서둘러 발표했습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사무총장은 폴란드 미사일 피격은 러시아 순항미사일을 막기 위해 발사된 우크라이나 미사일에 의해 발생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의도적인 공격의 결과라는 징후가 없으며, 러시아가 나토를 상대로 공격적인 군사 행위를 준비하고 있다는 조짐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도 기자회견에서 폴란드에 떨어진 미사일은 우크라이나 방공 미사일이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확전 우려는 가라앉는 분위기지만 이번 사태는 유럽이 처한 지정학적 위험을 그대로 보여줬습니다.    한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폴란드에 떨어진 미사일이 오폭된 우크라이나의 방공 미사일이라는 나토의 잠정 결론을 정면으로 부인했습니다.    그는 미사일은 러시아가 쏜 것이라며 이는 우리 군의 보고를 토대로 한 것이기에 믿는다고 주장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러시아에서 발사된 것으로 추정되는 미사일 두 발이 15일 북대서양 조약기구(NATO)와 유럽연합(EU) 회원국인 폴란드 영토 내에 떨어져 2명이 사망했습니다.    폴란드 라디오 방송 ZET는 이날 경로를 벗어난 미사일 2발이 폴란드 동부 우크라이나 국경지대 마을 프르제워도우에 떨어져 2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마테우시 모라비에츠키 폴란드 총리는 즉시 긴급국가 안보위원회를 소집했다고 폴란드 정부 대변인은 트위터를 통해 밝혔습니다.    EU와 NATO 회원국들도 한 목소리로 우려를 나타내며 철저한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일단 보도내용에 대해 현재로서는 확인할 수 없다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면서도 나토 동맹에 대한 미국의 방위 약속은 분명하다는 원칙을 재확인했습니다.   특히 폴란드 정부와 협조하에 사태를 파악 중이며 이를 토대로 다음 단계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러시아 국방부는 러시아 미사일이 폴란드 영토에 떨어졌다는 폴란드의 언급을 ‘의도적 도발’이라며 폴란드 국경을 목표로 한 러시아의 공격은 시행되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러시아가 오는 19일 시한이 만료되는 흑해 곡물 수출 협정을 연장하기 위해서는 자국 곡물 수출에 대한 서방 제재가 해제돼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세르게이 베르시닌 러시아 외무차관은 16일 “세계 식량 안보 노력에 차질이 발생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러시아 곡물 수출에 대한 제재를 면제하는 서방의 성명이 실행에 옮겨진다면 곡물 수출 협정에 관한 모든 것이 정상적인 조건에서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빅토리아 아브람첸코 러시아 부총리 또한 곡물 수출 협정 연장을 위해서는 식량 시장에 대한 제재가 해제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2월 우크라이나 사태 발발 후 흑해가 봉쇄되면서 우크라이나 농산물 수출 등이 막히자 세계식량 시장은 혼란에 빠졌습니다.    이에 지난 7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유엔과 튀르키예의 중재로 흑해를 통한 우크라이나 곡물과 러시아 곡물·비료 수출을 재개하기로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는 복잡한 대 러시아 제재 구조 탓에 자국 농산물·비료 수출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는다고 불만을 표시하며, 장애 요인들이 제거되지 않으면 오는 19일이 시한인 곡물 수출 협정을 연장하지 않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5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회담을 하고 글로벌 공급망 안정 유지, 미국과 차별화한 유럽의 자주적 대중국 정책등을 강조했습니다.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시 주석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이날 오전 마크롱 대통령과 양자회담을 했습니다.   회담에서 시 주석은 “양측은 쌍방향 무역과 투자를 확대하고 글로벌 산업망과 공급망의 안정적이고 원활한 흐름을 유지하며 국제 경제·무역 규칙과 질서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프랑스가 유럽연합(EU)의 독립적이고 긍정적인 대중국 정책을 계속 추동하길 바란다”며 중국은 기후변화 대응, 생물다양성 보전, 진정한 다자주의 수호, 식량 및 에너지안보등 영역에서 프랑스와 공조하길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마크롱 대통령은 “현재 불안정한 국제 정세에 직면해 프랑스는 중국과 상호 존중, 평등 및 호혜 정신을 계속 유지하고 고위급 대화를 긴밀히 하며, 경제·무역, 항공 및 민수용 원자력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하길 원하고, 중국 기업이 프랑스에 와서 합작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유럽-중국 간의 대화와 협력을 적극적으로촉진하기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국 등 9개국이 인도네시아의 ‘탈(脫)석탄’을 지원하기 위해 총 200억 달러를 조달하는 데 합의했다고 오늘 AF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백악관은 오늘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인도네시아와 미국, 일본, 캐나다, 유럽 6개국 등이 이 같은 내용의 ‘공정에너지전환파트너십'(JEPT)에 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는 향후 3~5년간 공공 부문에서 100억 달러, 민간 부문에서 100억 달러를 각각 지원해 인도네시아의 에너지 전환 목표를 달성하는 데 사용하도록 했습니다.    협정에 따라 인도네시아는 기존 목표 시기보다 10년 앞당겨진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인도네시아는 녹색경제를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에너지전환에 헌신해왔다”며 “국제 파트너들의 협조와 지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번 합의를 모델로 삼아 다른 국가들도 국제 기후 목표에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도 강조했습니다.    이날 성명에서는 태평양 디지털 프로젝트 지원과 브라질 니켈 코발트의 지속가능한 채굴투자,, 온두라스 태양력 프로젝트 동력 공급 등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튀르키예 최대도시 이스탄불 번화가에서 13일 강력한 폭발로 적어도 6명이 숨지고 81명이 다쳤습니다.    폭발은 이날 오후 4시 20분께 베이욜루 지역 내 이스티크랄 거리에서 일어났으며 주말, 쇼핑객들로 붐비는 상가거리에서 일어나 사상자가 많았습니다.    튀르키예 정부는 폭탄 테러에 의한 참사로 규정했습니다. 튀르키예 경찰은 이번 사건의 용의자가 시리아 국적 여성 아흘람 알바쉬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자신이 시리아 내 쿠르드 민병대(PKK)로부터 훈련을 받았으며, 시리아 서북부 아프린 지역을 통해 튀르키예에 입국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체포된 이들은 알바쉬르를 포함해 모두 46명에 달합니다.   PKK는 튀르키예 동남부와 이라크 북부·시리아 동북부 등에 거주하는 쿠르드족의 분리독립을 주장하는 무장 조직으로,튀르키예 정부는 이들을 최대 안보 위협 세력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 세계 아동 3명 가운데 1명꼴인 7억 7천 400만 명이 기후 위기와 빈곤에 동시에 노출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이런 결과가 담긴 보고서 ‘희망의 세대:지구온난화와 불평등 위기를 끝내야하는 24억 가지 이유’를 14일 발표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기후 위기와 빈곤에 동시에 노출된 아동 7억 7천 400만 명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3억 4천 900만 명은 아시아 지역에 거주합니다.   이중고에 직면한 아동 비율을 국가별로 보면 남수단이 가장 높고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모잠비크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인구별로는 인도가 가장 많았고, 나이지리아, 에티오피아 순이었습니다.    빈곤과 기후 위기에 더해 분쟁까지 겹쳐 삼중고를 겪는 아동은 1억 8천 300만 명입니다.    연구진은 “기후 위기와 불평등이 결합하면 아동과 지역 사회가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회복력이 극도로 약화할 수 있다”며 “인도주의적 위기가 더욱 빈번하고 극심해질 수 있으며 위기 상황에 살아가는 비용도 급증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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